파리바게뜨 싱가포르 전 매장 할랄 인증 완료, 2조달러 시장 정조준

파리바게뜨
(사진 출처 -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가 싱가포르 전 매장에 대해 싱가포르 이슬람종교위원회(MUIS) 공식 할랄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26일 발표에 따르면 이번 인증을 통해 원재료 사용부터 매장 내 조리·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할랄 운영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할랄 인증은 이슬람 율법에 부합하는 원재료 관리와 위생, 생산, 유통 기준을 충족했음을 의미하는 국제 품질 인증입니다.

 무슬림 소비 비중이 높은 국가에서는 브랜드 신뢰와 직결되는 요소로 평가됩니다.

 싱가포르는 인구의 약 15%가 무슬림으로 구성된 다문화 국가로, 동남아시아 할랄 시장의 전략적 거점으로 꼽힙니다.

 글로벌 할랄 식품 시장은 약 2조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지난해 2월 말레이시아 조호르에 1만2900㎡ 규모의 생산센터를 준공했으며, 연간 최대 1억 개의 베이커리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습니다.

 해당 시설은 동남아 및 할랄 시장 대응을 위한 전진 기지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하나 리 파리바게뜨 아시아·중동·아프리카 본부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고객 요구에 부응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동남아 전역으로 할랄 인증 매장을 확대하고 중동 시장에서도 성장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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