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김포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에서 대규모 옥외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22일까지 두 공항에서 ‘여행의 설렘이 식지 않도록’을 주제로 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여행의 시작과 끝이 교차하는 공항의 공간적 특성에 주목해, 명절 이동객에게 따뜻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기간 이동과 대기 시간이 많은 공항 환경에서 배민 특유의 감성적인 문구로 이용객과 소통하며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선과 국제선, 도착장 등 공항 이용 동선에 따라 메시지를 달리 구성한 점도 특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국내 공항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시보 광고’ 형태로 운영된다. 광고 송출 시스템에 시계 API를 연동해 매시 정각마다 시간을 알리는 광고가 상영된다. 정각 시보 광고를 포함해 하루 150회 이상 광고가 무작위로 반복 송출된다.
광고는 김포공항과 제주공항 출발·도착 층 주요 동선에 설치된 180여 개의 LED 기둥과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동시 노출된다. 김포공항 국내선 3층 출발장에서는 가로 약 27m 규모의 초대형 미디어월을 활용해 시각적 몰입도를 높였다.
최종석 우아한형제들 브랜딩실장은 “시간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한 공항에서 ‘시간 안내까지 배달’하는 광고를 구현하고자 했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여행과 귀경길에 오르는 이들에게 따뜻하게 다가가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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