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의혹 확산 속 전 매니저 반박...법적 공방 7대 쟁점

박나래
박나래를 둘러싼 의혹 확산 속 전 매니저가 통화 기록, 반려견 관리, 합의금 논란 등을 반박하며 법적 공방을 예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박나래 SNS)

개그우먼 박나래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확산되는 가운데, 전 매니저 A 씨가 입장문을 통해 사실관계를 조목조목 반박하며 법적 공방을 예고했습니다.

 A 씨는 통화 기록부터 반려견 관리, 4대 보험, 급여와 법인카드 사용, 합의금 제시 의혹까지 주요 쟁점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상세히 밝혔습니다.

A 씨는 먼저 통화 내용과 관련해 “퇴사 이후 지금까지 박나래에게 먼저 전화를 건 적은 단 한 차례도 없다”며 “2025년 12월 7일에서 8일로 넘어가는 새벽 두 차례 통화 역시 모두 박나래가 먼저 걸어온 전화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대부분의 통화 내용과 약 3시간 동안 박나래 자택에서 나눈 대화 녹취도 모두 보관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반려견 ‘복돌이’ 방치 의혹에 대해서도 반박했습니다.

 A 씨는 “촬영 이전 박나래가 복돌이를 보러 간 적은 없었고, 본인이 직접 목포로 내려가 혼자 지내던 할머니 댁에서 복돌이를 케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료와 약 챙기기, 배변 정리, 산책과 목욕, 병원 동행 등 일상적인 관리를 자신이 전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히려 박나래 측이 먼저 합의서를 보내왔으며, 이를 거부하자 허위 내용이 담긴 입장문을 발표하고 자신을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4대 보험 미가입 논란과 관련해서는 “이전 소속사 재직 시절에도 4대 보험을 정상 적용받았고, 박나래와 함께 일하던 당시에도 팀장과 매니저를 통해 지속적으로 가입을 요구해 왔다”며 “최종 결정권은 박나래에게 있음을 전제로 한 발언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급여 논란에 대해서는 “300만 원은 미팅 진행비로 쓰겠다는 의미였다”며 “개인 월급을 줄이겠다는 뜻이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법인카드 사용 의혹 역시 박나래의 식비, 개인 물품 구매, 자택 방역 비용 등이 포함된 정상 사용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가장 파장이 큰 주장으로 A 씨는 “박나래가 선배 김준호, 김대희가 소속된 JDB엔터테인먼트 관련 약점을 확보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약점 확보를 위해 녹취를 요구받았고, 해당 녹취를 박나래와 박나래의 남자친구에게 전송했으며 현재까지 보관 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같은 주장이 나오면서 박나래가 지난해 7월 절친 김지민과 김준호의 결혼식에 불참했던 사실도 다시 회자되고 있습니다.

 당시 박나래는 자택 도난 피해로 인한 충격을 불참 사유로 밝혔으나, 전 매니저의 폭로가 이어지며 소속사 선배들과의 관계를 둘러싼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특히 논란이 된 ‘5억 원 합의금 제시’ 주장에 대해서 A 씨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는 “즉시 변호사에게 연락해 같은 날 만남을 가졌고, 12월 8일 오후 4~5시쯤 박나래 측에 변호사를 통해 합의서를 전달했다”며 “해당 합의서에는 금전 요구 없이 허위 보고에 대한 사과와 사실 인정만을 담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럼에도 ‘돈 말고 뭐가 필요하냐’는 메시지를 받았고, 문구 선택을 보면 매우 의아하게 느꼈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가운데, 사실관계는 향후 수사와 법적 절차를 통해 가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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