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세대 걸그룹 최강자’로 불리는 르세라핌의 글로벌 기세가 거셉니다.
프랑스 음악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며 4세대 K-팝 걸그룹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지난 13일 현지 시간 기준 빌보드 프랑스는 ‘2025년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K-팝 그룹’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이 순위에서 르세라핌은 8위에 이름을 올리며 4세대 K-팝 걸그룹 중 최고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해당 집계는 미국 엔터테인먼트 산업 데이터 조사 업체 루미네이트가 제공한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정됐습니다.
빌보드 프랑스는 앞서 지난해 8월에도 당시까지의 데이터를 토대로 ‘2025년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K-팝 그룹’ 중간 순위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당시 르세라핌은 6위에 오르며 같은 세대 걸그룹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프랑스 현지에서 단독 콘서트나 방송 출연이 없었음에도 음악 자체만으로 현지 리스너들의 선택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습니다.
음원 플랫폼에서도 르세라핌의 성과는 두드러집니다.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르세라핌은 13일 기준 월별 청취자 수 1702만 6340명을 기록했습니다.
이 수치는 4세대 K-팝 아이돌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로, 글로벌 팬덤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특히 ‘SPAGHETTI (feat. j-hope of BTS)’는 공개 약 7주 만에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돌파하며 팀 최단 기록을 세웠습니다.
발표 후 3개월에 가까운 시간이 흐른 시점에도 하루 140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 수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단발성 화제가 아닌 꾸준한 소비가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해 첫 월드투어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을 개최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확장했습니다.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과 아시아, 미국 등지를 순회하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났고, 오는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열어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음원 성적과 투어 성과를 동시에 쌓아 올리고 있는 르세라핌은 4세대 걸그룹을 넘어 글로벌 K-팝 시장을 이끄는 핵심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스트리밍 차트에서의 성과는 그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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