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10주년 투어 홍콩 콘서트 3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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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가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의 일환으로 홍콩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JYP)

밴드 데이식스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글로벌 투어의 열기를 홍콩에서 이어갔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데이식스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홍콩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현지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연은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 ‘데이식스 10th 애니버서리 투어 더 데케이드’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무대에 오른 멤버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은 데이식스의 지난 10년을 집약한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녹아내려요’, ‘해피(HAPPY)’,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 등 대표곡들이 연이어 울려 퍼지며 공연장은 합창으로 가득 찼습니다.

여기에 최신 앨범 ‘더 데케이드’의 더블 타이틀곡 ‘꿈의 버스’와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을 비롯해 ‘디스코 데이(Disco Day)’, ‘우리의 계절’ 등 다양한 곡들이 더해지며 데이식스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보여주는 무대가 완성됐습니다.

 데뷔 초 감성과 성숙해진 음악적 색채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10주년 투어의 의미를 더욱 또렷하게 했다는 평가입니다.

공연을 마친 멤버들은 “공연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관객과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추억을 에너지 삼아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무대로 다시 찾아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현지 팬들 역시 공연 내내 뜨거운 환호와 응원으로 화답하며 데이식스와의 유대감을 확인했습니다.

데이식스는 이번 투어의 시작을 지난해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열린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으로 알린 바 있습니다.

 해당 공연은 국내 밴드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 단독 입성이라는 기록과 함께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투어 초반부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홍콩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이식스는 투어를 이어갑니다.

 1월 24일 마닐라, 31일 쿠알라룸푸르에서 공연을 열고, 이후 2월 7일부터 8일까지 대구, 3월 7일부터 8일까지 타이베이,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광주,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대전에서 국내외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이어 4월 18일 싱가포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부산,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고베까지 일정이 확정되며, 장기 투어를 통해 글로벌 밴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데뷔 10주년이라는 이정표 위에서 데이식스는 과거의 추억을 되새기는 데 그치지 않고,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밴드의 서사를 무대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홍콩 콘서트의 열기는 앞으로 이어질 투어 일정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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