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인성이 과거 개그우먼 박나래의 ‘나래바’ 초대를 센스 있게 거절했던 장면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박나래를 둘러싼 각종 논란이 이어지면서, 과거 예능에서 공개됐던 조인성의 대응이 온라인상에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장면은 2017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입니다.
당시 박나래는 게스트로 출연한 박경림에게 절친으로 알려진 조인성과의 전화 연결을 요청했고, 실제 통화가 성사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스튜디오와 연결된 조인성과의 통화는 자연스럽게 웃음을 유도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통화 중 박나래는 조인성에게 “시간 되시면 나래바에 한번”이라며 자신의 집에서 진행하던 ‘나래바’에 초대했습니다.
이에 조인성은 잠시 웃으며 “근데 거기가 들어가는 건 자유지만 나올 때는 자유가 아니라고 들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어 그는 “초대를 해주시면 부모님과 함께 가겠다”고 덧붙이며 에둘러 초대를 거절했습니다.
직설적인 거절이 아닌 유머를 섞은 답변으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정리한 장면이었습니다.
해당 영상이 다시 확산되자 누리꾼들의 반응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인성 현명하네”, “대처가 진짜 센스 있다”, “톱연예인은 말 한마디도 다르다”는 평가부터, “지금 보니 더 의미심장하다”는 반응까지 다양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단순한 예능 장면으로 소비됐지만, 최근 상황과 맞물리며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분위기도 형성되고 있습니다.
한편 박나래를 둘러싼 논란은 전 매니저들의 주장으로 확산됐습니다.
전 매니저들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제기하며, 재직 당시 직장 내 괴롭힘과 폭언, 술자리 강요, 특수상해, 대리 처방 심부름, 진행비 미지급, 개인 심부름 대기 등 이른바 ‘갑질 피해’를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박나래가 파티 뒷정리와 안주 심부름 등을 시키며 24시간 대기를 요구했고,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들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특히 한 매니저는 던져진 술잔에 맞아 상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박나래는 해당 매니저들을 공갈 혐의로 맞고소하며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입니다.
현재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으며, 관련 사안은 수사와 법적 판단을 통해 가려질 전망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과거 예능 속 조인성의 ‘나래바’ 거절 장면까지 다시 소환되며 온라인상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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