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A매치 최다 출전 기념, 차범근과 특별 행사 열린다

손흥민 A매치
손흥민이 A매치 137경기 출전으로 최다 기록을 세운다 (사진 출처 -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SNS)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상징이자 주장 손흥민이 새로운 역사를 앞두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오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파라과이와의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손흥민의 대한민국 남자 선수 A매치 최다 출전 기록 달성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0년 12월 시리아전에서 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뒤 14년간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얼굴로 활약해왔다.

지금까지 136경기에 나서며 53골을 기록했고, 9명의 감독과 함께 3차례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이번 10월 A매치 2연전 가운데 단 한 경기만 더 출전해도 137경기째가 되며, 한국 축구 사상 A매치 최다 출전 신기록 보유자가 된다.

협회는 이번 행사의 타이틀을 “Legend Old & New – From Cha, To. Son”으로 정했다.

행사는 파라과이전 킥오프 직전에 열리며,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전 감독이 직접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손흥민에게 기념 유니폼을 전달한다.

세대를 잇는 상징적인 순간으로 팬들에게 큰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념행사는 최근 발표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슬로건 “한계를 넘어, 하나된 Reds”와도 맞닿아 있다.

협회는 손흥민의 137경기 여정이 단순한 개인 기록을 넘어 한국 축구가 팬들과 함께 이뤄낸 역사적 성취임을 강조했다.

경기 당일 팬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에 위치한 KFA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손흥민의 대표팀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포토존과 타투 프린터 체험, 기념 포스터 배포가 진행된다.

또한 PlayKFA MD스토어에서는 손흥민 기록 달성을 기념한 8종의 한정판 MD 상품이 출시된다.

머플러, 반다나, 응원 장갑, 렌티큘러 포스터 등이 포함되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기념 포스터와 포토카드가 증정된다.

경기 당일에는 손흥민 지류 티켓 교환 서비스도 제공돼 팬들의 소장 가치를 더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손흥민의 A매치 137경기 기록은 개인의 영광을 넘어 한국 축구 전체의 자산이자 자부심”이라며 “팬들과 함께 그의 발자취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도전에도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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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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