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코리아오픈 13일 개막…메이저 챔피언들 서울 집결

하다드 마이아
하다드 마이아 선수 (사진출처 - 코리아오픈 테니스 대회 공식 사이트 캡처)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이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의 참여 속에 막을 올린다.

코리아오픈은 13일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개막하며, 예선전을 시작으로 15일부터 본선이 진행된다.

올해 대회는 역대 어느 때보다 강력한 출전 선수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히는 이는 세계랭킹 2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다.

시비옹테크는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통산 6회 우승을 기록하며 현역 중 비너스 윌리엄스(7회·미국)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는 선수다.

시비옹테크의 부친 토마즈는 1988 서울올림픽 조정 종목에 폴란드 국가대표로 출전한 경력이 있어, 이번 코리아오픈 출전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이 그녀의 코리아오픈 첫 출전이다.

2021년 US오픈 챔피언 에마 라두카누(영국)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라두카누는 코리아오픈에서 2022년 4강, 지난해 8강에 오르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냈다.

그는 국가대항전 빌리진킹컵 일본과의 8강전 대신 코리아오픈 출전을 택하며 한국 팬들과 만남을 선택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윔블던 우승자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 2020년 호주오픈 우승자 소피아 케닌(미국)이 출전하며, 세계 11위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러시아), 12위 클라라 타우손(덴마크), 16위 다리야 카사트키나(호주), 19위 디아나 슈나이더(러시아) 등도 우승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올해 코리아오픈 총상금은 106만4510달러로, 지난해(92만2573달러)보다 약 14만 달러 증가했다.

대회가 개막을 앞두고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전하면서, 한국 테니스 팬들에게는 올가을 가장 뜨거운 무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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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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