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강호가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에 합류하며 공식 1호 소속 배우가 됐다.
지드래곤의 소속사로 잘 알려진 갤럭시코퍼레이션은 14일 송강호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이번 협업이 AI 엔터테크와 전통 엔터테인먼트의 경계를 허물고,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글로벌 영화산업 세계화에 크게 기여한 송강호 배우와 함께 새로운 AI 엔터테크 시대를 열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강호는 1967년생으로, 1996년 홍상수 감독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데뷔한 이후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살아있는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어떤 배역이든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카멜레온 같은 연기력으로 유명하며, 진부함을 거부하고 매번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이며 관객을 놀라게 해왔다.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절묘한 타이밍의 연기를 통해 코믹함과 진중함을 동시에 표현하는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했다.
그는 ‘괴물’, ‘암살’, ‘택시운전사’, ‘기생충’ 등 네 편의 천만 관객 영화를 기록한 주연 배우이자, 대한민국 최초로 제75회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인물이기도 하다.
특히 주연작 ‘기생충’은 아카데미 4개 부문을 석권하며 세계 영화사에 한 획을 그었고, 최근 뉴욕타임스 선정 ‘21세기 최고의 영화 100편’에서 전 세계 1위를 차지하며 그의 국제적 영향력을 다시 입증했다.
평범한 서민부터 복합적인 내면을 지닌 인물까지 폭넓게 소화하는 송강호의 연기는 국경을 초월해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갤럭시코퍼레이션과의 만남으로 AI 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새로운 시도가 어떻게 구현될지 업계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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