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자신을 향한 사이버 불링 가해자에 대한 수사 결과를 직접 공개하며 강경한 대응 의지를 드러냈다.
서유리는 지난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경기 고양경찰서로부터 전달받은 수사 결과 통지서를 게재하며 "끝이 보이고 있다. 헤헷. 토르건 디시건, 내 남친이 다 잡아줌"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가 공개한 문서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스토킹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모욕 등의 혐의로 접수됐으며 최종적으로 ‘송치’ 처분이 내려졌다.
이는 가해자에 대한 본격적인 법적 책임이 뒤따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앞서 서유리는 지난 7월, 특정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수년간 이어진 악성 게시글과 댓글 피해를 폭로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디시인사이드 숲 관련 커뮤니티에서 수천 건에 달하는 모욕,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게시물이 지속적으로 올라왔다”며 “개인적 사정으로 그간 대응이 어려웠던 점을 악용해, 가해자는 더욱 기세등등하게 온라인 스토킹을 일삼았다. 결국 더는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법적 조치를 진행하기로 했다.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응 과정에서 서유리는 열애 중인 법조인 남자친구의 도움을 받았음을 언급했다.
그는 지난 6월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만난 1992년생 법조계 종사자와 교제 중임을 직접 고백한 바 있다.
서유리는 2019년 결혼했으나 2024년 협의 이혼 후 홀로서기를 시작했으며, 최근 새로운 인연을 만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서유리의 공개 행보는 연예인을 향한 온라인 스토킹과 사이버 불링이 단순한 악플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환기시킨다.
특히 오랜 기간 반복된 허위 사실 유포와 성희롱이 개인의 정신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며, 이번 사건은 온라인 범죄에 대한 법적 처벌의 선례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서유리는 방송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수사 결과 공개를 계기로, 온라인상 무분별한 사이버 불링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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