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AI 영상 생성 모델 ‘비오 3’ 정식 출시…버텍스 AI에 탑재

구글 클라우드가 AI 영상 생성 모델 비오 3와 비오 3 패스트를 버텍스 AI 플랫폼에서 정식 출시했다.
구글 클라우드가 AI 영상 생성 모델 비오 3와 비오 3 패스트를 버텍스 AI 플랫폼에서 정식 출시했다. (사진 출처-구글 딥마인드 홈페이지 캡처)

구글 클라우드는 AI 영상 생성 모델 ‘비오 3 (Veo 3)’와 ‘비오 3 패스트 (Veo 3 Fast)’를 자사의 AI 개발 플랫폼인 버텍스 AI(Vertex AI)를 통해 8월 1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비오 3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720p 해상도의 8초 분량 영상을 생성한다.

비오 3 패스트는 내레이션이 포함된 제품 데모부터 단편 영화에 이르기까지 텍스트를 고품질 영상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델이다.

비오 3 패스트는 고속 처리 능력을 기반으로 영상 제작의 전 과정을 효율화하며, 오디오를 포함한 장면 생성과 1080p 고해상도 지원, 글로벌 콘텐츠 현지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텍스트 프롬프트 하나로 말하는 캐릭터의 정확한 립싱크와 분위기에 맞는 음향이 포함된 장면을 자동 생성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비오 3 공개 이후 전 세계 기업 고객의 도입이 급증해 현재까지 7000만 개 이상의 영상이 생성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6월 버텍스 AI에서 프리뷰 버전이 공개된 이후 한 달 만에 600만 개의 영상이 생성됐다.

구글은 8월 중 버텍스 AI에 정적인 이미지를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바꾸는 ‘이미지-투-비디오(Image-to-Video)’ 기능도 퍼블릭 프리뷰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원본 이미지와 설명 텍스트만 입력하면, 이미지에 생동감을 더한 움직이는 영상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디자인 플랫폼 캔바(Canva)도 비오 3를 활용해 마케팅, 소셜미디어 콘텐츠 등 다양한 목적의 영상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캔바 공동 창립자 캐머런 애덤스는 “구글 클라우드의 비오 3 기술 덕분에 모든 캔바 사용자들이 고품질의 영상과 사운드로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버텍스 AI에서 제공되는 비오 3 및 비오 3 패스트는 모든 영상 프레임에 신스ID(SynthID) 디지털 워터마크가 삽입돼 정보 출처 위조를 방지하며, 구글의 생성형 AI 면책 조항에 따라 저작권 보호도 지원된다.

 
박세준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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