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나나가 전신 타투를 지운 뒤, 발목에 새긴 새 타투 ‘1968’으로 의미 있는 변화를 알렸다.
나나는 17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차분한 스타일 속에서도 발목에 새겨진 ‘1968’이라는 타투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전 전신 타투의 흔적이 흐릿하게 남아 있는 모습과 함께, 새롭게 달라진 외모가 함께 포착되며 취재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968’이라는 숫자는 단순한 문구가 아니었다.
나나는 과거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해 “이 타투는 어머니가 태어난 해를 의미한다”며 “내게 가장 의미 있는 타투”라고 직접 설명한 바 있다.
이어 “과거 감정적으로 힘들었던 시기에 타투는 유일하게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고 고백했다.
나나는 지난 2022년 영화 ‘자백’제작발표회에서 파격적인 전신 타투를 공개하며 대중적인 화제를 모았다. 당시 손끝부터 발끝까지 새겨진 예술적인 타투는 자신만의 정체성과 감정을 담은 상징으로 해석됐다.
그러나 이후 2023년부터 전신 타투 제거에 들어간 그는, 그 선택의 배경에 대해 “어머니가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고 하셨고, 그 한마디에 지우기로 결심했다”고 밝히며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선 단정한 스타일과 함께 흐려진 타투 자국이 여전히 남아 있었지만, 발목에 새겨진 ‘1968’은 유독 눈에 띄었다.
이는 단순한 외적인 변화 이상의 내면적인 전환과 성숙을 상징하는 나나만의 방식으로 해석된다.
한편 나나는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통해 다시 한번 스크린에 복귀한다.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에서 나나는 강한 존재감의 캐릭터를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영화 ‘클라이맥스’와 ‘스캔들’촬영을 병행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2025년 하반기 나나의 활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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