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이경실(59)이 최근 불거진 89평 아파트 경매 기사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노빠꾸 언니들' 특집으로 이경실을 비롯해 이호선, 최여진, 사유리가 출연해 각자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실은 최근 건강 이상설과 관련한 보도에 대해 먼저 언급했다. 그는 "제가 SNS에 매일 일기를 쓴다.
어느 날 인후염이 걸려서 링거 맞은 사진을 올렸더니 그랬더니 바로 다음날 기사화가 됐다"고 전했다. 그는 단순한 몸살로 인한 회복 사진이었지만 언론 보도가 과도하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 기사가 시발점이 돼서 금방이라도 망하는 사람처럼 기사가 났다. 깜짝 놀랐다며"며 최근 화제가 된 89평 아파트 경매 기사를 언급했다. 당황한 이경실은 "심지어 식구들도 모르게 쉬쉬하고 있었는데, 기사가 나서 결국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경실은 해당 보도 이후 시골에 내려가 있다가 서울로 급히 올라왔다고도 했다. 그는 "인생이 지루할 틈이 없다"고 자조 섞인 농담으로 심경을 표현했다.
앞서 이경실은 지난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결론부터 말씀드리겠다. 잘 해결됐다"며 사건에 대해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가족들도 모르고 있었는데, 해결하는 와중에 기사가 나와 저도 당황했다"며 "몇 년 동안 방송 활동을 쉬면서 안정적인 수입원을 찾기 위해 투자를 했는데, 처음에는 잘 됐지만 3년 전부터 여러모로 상황이 꼬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이경실은 오해가 커지기 전에 본인의 입으로 정확하게 상황을 설명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연예인의 일상이 곧 기사화되는 시대, 이경실은 특유의 솔직하고 꾸밈없는 화법으로 자신을 둘러싼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한편, 이경실은 현재 다양한 방송을 통해 활동을 재개하며 다시금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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