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전국 맑고 포근한 봄 날씨…22일 화요일엔 전국에 비 소식

날씨
(사진출처-픽사베이)

4월 셋째 주의 시작인 월요일인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은 맑고 따뜻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청명한 하늘을 유지하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고, 다음날인 22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예고되어 있어 주 초반 날씨 변화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20일 발표한 예보를 통해 21일 아침 최저기온이 7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이 18도에서 27도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평년보다 다소 높은 수준으로, 대체로 따뜻한 하루가 예상되지만 큰 일교차로 인한 건강관리와 옷차림 조절이 요구된다.

특히 강원 내륙과 산지, 경북 북부 내륙 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내외까지 벌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맑은 날씨 속 자외선 강도는 높아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야외활동 시 자외선 차단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식중독 지수도 상승할 것으로 보이므로, 음식 보관과 위생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21일 하루 동안은 대체로 평온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이날 저녁까지는 전남 남해안과 경남 일부 지역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수 있다.

이는 지역적으로 짧고 약한 수준으로, 실질적인 강수량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외출 시 불편함을 줄 수 있어 참고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이날 새벽에는 전국 내륙 곳곳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출근 시간대와 겹쳐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차량 운전 시 감속운행과 전조등 사용이 필수적이다.

해상에서도 22일까지 바다 안개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해상 안전 운항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온 분포를 살펴보면, 서울은 아침 10도에서 낮 26도, 춘천은 7도에서 27도, 대전은 9도에서 26도, 대구는 11도에서 26도, 광주는 11도에서 25도, 부산은 13도에서 21도, 제주도는 14도에서 20도 사이로 예상된다.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는 지역이 많아,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진 노약자들은 체온 유지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22일 화요일에는 본격적인 비 소식이 예고돼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수도권과 충남, 전라권, 경남 서부 지역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비는 늦은 오후부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차차 그치겠으나, 강원 영동 지역은 23일 이른 새벽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예상 강수량은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10~40mm 내외로 전망되며,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될 가능성도 있다.

특히 남부지방과 해안 지역, 제주도는 순간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 침수나 낙뢰 등 안전사고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가 요구된다.

이처럼 월요일에는 봄 특유의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다음 날에는 비로 인해 기온이 다소 떨어지고 습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외출 시 겉옷과 우산을 준비하고, 실내외 온도 변화에 대비한 건강관리와 옷차림 조절이 중요하다.

기상청은 “이번 주는 기온의 변동성이 큰 가운데, 주 초반 비 소식과 함께 날씨가 급변할 수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변화하는 날씨에 유연하게 대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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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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