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농산물 시장에서 품목별 가격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배추값 19% 하락했고 무값 97% 상승했다.

2일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KAPI) 산출 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1일 도매시장 기준 상위 22개 농산물 중 13개 품목이 전주보다 가격이 하락했다.
특히 깻잎은 26.6% 하락한 kg당 5045원을 기록했고, 상추(-21.6%), 부추(-15.8%), 얼갈이배추(-14.9%), 토마토(-12%)도 줄줄이 하락했다.
반면 무는 전주 대비 6.1% 오른 kg당 1119원으로 거래됐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무려 97.1%나 상승했다.
배추는 1주일 전보다 6.1% 하락한 kg당 1092원으로 떨어졌고, 전년 동기보다도 19.1%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대파(-34.3%), 포도(-32.6%), 토마토(-31%), 고구마(-29.5%) 등 총 16개 품목이 가격 하락을 나타냈다.
한국농산물가격지수는 종전보다 0.9% 내린 164.84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시장 약세를 시사했다. 무·배추처럼 주요 채소의 가격 흐름이 엇갈리며 유통·소비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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