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AI국가대표 정예팀' 선발…세계 최고 AI 모델 개발 지원

AI국가대표 정예팀, 인공지능 개발 지원, LLM 프로젝트, AI컴퓨팅 인프라, AI반도체, 데이터 개방, AI스타트업 육성, 글로벌 AI경쟁, AI핵심인재 양성, 국가 AI정책
(사진 출처-기획재정부 제공)

정부가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을 위해
'AI국가대표 정예팀'을 선발하고 집중 지원한다.
정부는 이 팀에 데이터와 컴퓨팅 자원, 연구비 등을 제공해 글로벌 AI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20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국가AI위원회 3차 회의에서 '국가 AI 역량 강화 방안'이 발표됐다.

회의에는 관계부처 장관과 네이버, 모레, 라이너 등 AI 관련 민간기업 4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독자적인 AI 모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월드 베스트 LLM(이하 WBL)’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거대언어모델(LLM) 개발 역량을 결집해 개별 기업들의 연구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위해 GPU, 데이터, 인재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AI컴퓨팅 인프라 확충을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고성능 GPU 1만8000장을 확보하고
국가 AI컴퓨팅 센터를 중심으로 연내 1만장을 추가 배치한다.
또한, AI데이터센터를 조기 가동해 연구자들에게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AI반도체 기술 개발도 중점 추진된다.
정부는 2030년까지 국산 AI반도체 비중을 50%로 높이는 목표를 설정하고,
AI반도체와 AI모델을 패키지로 실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산업의 자립도를 높이고 글로벌 AI시장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민간 AI데이터센터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도 강화된다.
AI를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해 연구개발(R&D)과 AI 인프라 투자를 지원하며,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따라 R&D에는 30~50%, 투자는 15~35%의 세액공제 혜택이 적용된다.

정부는 AI학습을 위한 데이터 개방도 확대한다.
기존 자율주행 분야에 한정됐던 영상 등 비정형 원본데이터 활용을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하고,
공익적 AI 개발을 위해 개인정보 활용 특례도 마련할 계획이다.
의료, 국방, 금융 등 특화 데이터를 구축해 AI 연구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I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기업 간 협력형 AI모델 개발을 지원하고,
제조·금융 등 AI특화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제조 AI 전문기업 100개를 지정해 자금, 인력, 판로 확대를 지원하며,
AI 집중펀드를 조성해 스타트업 성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부는 AI모델과 산업 확산을 위해 의료, 법률, 재난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민관 협력 이노베이션 사업을 통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협업하는 AI솔루션 개발도 추진한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정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AI국가대표 정예팀을 집중 지원하고, AI 핵심인재 양성과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강화하겠다”며
“AI 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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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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