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도니살" KIA LG 6-4 역전승, 김도영이 고우석 상대로 9회 역전포...LG 8연패

기사 핵심 요약

김도영이 9회초 2사 후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리며 KIA의 6-4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42호로 홈런 단독 선두에도 올랐다.

  • 9회초 2사 1·2루에서 나온 김도영의 역전 3점 홈런
  • 시즌 42호 홈런으로 올라선 김도영의 홈런 단독 선두
  • KIA 3연승·LG 8연패와 오지환 왼쪽 무릎 부상 악재
LG전 9회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린 KIA 김도영
(사진 - KIA 타이거즈 SNS)

KIA LG 6-4, 김도영 9회 역전 3점포가 승부 갈랐다

KIA 타이거즈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잠실 3연전을 모두 가져갔다. KIA는 2026년 10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9회초 2사까지 3-4로 뒤지고 있었지만 김도영이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리면서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KIA는 2026년 10월 3일 LG를 5-4로 꺾었고, 10월 4일에는 6-5로 승리했다. 이어 10월 5일에도 한 점 차 열세를 뒤집으며 잠실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시즌 성적은 75승 2무 61패가 됐고 3위를 유지했다.

반면 LG는 8연패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75승 1무 63패가 됐고 KIA와의 격차는 1경기로 벌어졌다. 5위 두산에도 2경기 차로 추격받게 되면서 순위 경쟁 부담이 더 커졌다.

김도영 홈런, 9회초 2사 1·2루에서 고우석 상대 역전포

승부는 9회초에 결정됐다. KIA가 3-4로 뒤진 상황에서 1사 후 대타 박정우와 박재현이 연속 안타로 출루했다. 김선빈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2사 1·2루가 됐고, 앞선 네 타석에서 안타가 없던 김도영이 타석에 들어섰다.

김도영은 LG 마무리 고우석의 2구째 몸쪽 직구를 잡아당겼다. 구속은 시속 약 155㎞였다. 타구는 왼쪽 담장을 넘어가며 3-4였던 스코어를 단숨에 6-4로 바꿨다.

LG 입장에서는 연패 탈출까지 아웃카운트 하나만 남겨둔 순간이었다. 하지만 김도영의 한 방으로 리드가 뒤집혔고, KIA는 그대로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경기의 흐름을 가장 극적으로 바꾼 장면이었다.

김도영 시즌 42호 홈런,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김도영의 9회 홈런은 단순한 결승타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시즌 42호 홈런이었기 때문이다. 제공된 자료 기준으로 김도영은 샘 힐리어드의 41개를 넘어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앞선 타석에서 안타가 없었던 상황에서 마지막 타석에 시즌 가장 중요한 홈런 중 하나를 기록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2사 후, 그것도 한 점 뒤진 상황에서 나온 3점 홈런이라 경기와 순위를 동시에 뒤집는 한 방이 됐다.

김도영은 이날 이전까지 장타 경쟁에서도 강한 모습을 이어오고 있었다. 이번 42호 홈런으로 홈런왕 경쟁에서도 한 걸음 앞서게 됐다.

성영탁 9회 삼자범퇴, 김도영 역전 홈런 뒤 승리 지켰다

김도영이 6-4를 만든 뒤 KIA는 9회말 성영탁을 마운드에 올렸다. 성영탁은 LG 타자 세 명을 모두 잡아내며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역전 직후의 마지막 이닝은 분위기가 크게 요동칠 수 있는 구간이지만 성영탁은 흔들리지 않았다. 출루를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끝내면서 김도영의 홈런을 실제 승리로 연결했다.

KIA 입장에서는 9회초 공격과 9회말 수비가 완벽하게 맞물렸다. 김도영이 뒤집고 성영탁이 지키는 구조가 만들어지면서 극적인 역전승이 완성됐다.

LG 1회 4득점, 문정빈·문보경·이주헌 적시타로 초반 주도

경기 초반 분위기는 LG가 완전히 가져갔다. 1회말 박해민의 2루타와 오스틴의 볼넷으로 기회를 만들었고, 문정빈과 문보경이 연이어 적시타를 기록했다.

이어 2사 만루에서 이주헌이 2타점 적시타를 보태면서 LG는 4-0까지 달아났다. 1회부터 대량 득점이 나오며 연패 탈출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LG의 득점은 1회 4점이 마지막이었다. 이후 KIA 투수진을 상대로 추가점을 만들지 못했고, 4점 리드를 끝까지 지키지 못했다. 경기 초반과 후반의 흐름이 극명하게 갈린 경기였다.

김호령 2타점 적시타, KIA 4회부터 추격 시작

KIA는 4회초부터 본격적으로 추격했다. 나성범의 안타와 김규성의 2루타로 1사 2·3루 기회를 만들었고, 김호령이 2타점 적시타를 쳐 2-4까지 따라붙었다.

6회초에는 추가 득점이 나왔다. 2사 후 볼넷으로 출루한 김규성이 폭투 때 2루까지 진루했고, 김호령의 땅볼을 처리하던 LG 3루수 문보경의 송구가 빗나가면서 김규성이 홈까지 들어왔다.

이 득점으로 스코어는 3-4가 됐다. KIA는 한 점 차까지 추격하면서 9회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고우석 8회 조기 투입, 9회 김도영에게 역전 홈런 허용

LG는 한 점 차 리드를 지키기 위해 마무리 고우석을 평소보다 이른 8회초에 투입했다. 당시 2사 2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김호령을 삼진으로 잡아 위기를 넘겼다.

문제는 9회였다. 고우석은 계속 마운드에 올랐지만 연속 안타로 주자를 내보냈고, 결국 2사 1·2루에서 김도영과 승부하게 됐다.

김도영은 고우석의 빠른 직구를 놓치지 않았다. 약 155㎞ 몸쪽 공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고, 고우석은 패전투수가 됐다. LG로서는 가장 믿었던 마무리가 마지막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겨두고 무너진 장면이었다.

아담 올러 6이닝 4실점, 1회 이후 추가 실점 막았다

KIA 선발 아담 올러는 출발이 좋지 않았다. 1회에만 4점을 내주면서 경기 초반 크게 흔들렸다.

하지만 이후에는 추가 실점을 막았다. 최종 기록은 6이닝 5피안타 4볼넷 4실점이었다. 1회 4실점 이후 5이닝 동안 점수를 더 주지 않으면서 KIA가 추격할 시간을 벌었다.

선발이 초반 대량 실점 뒤 무너지지 않았다는 점이 중요했다. 만약 LG가 추가점을 쌓았다면 KIA의 9회 역전 기회도 오기 어려웠다.

KIA 불펜 3이닝 무실점, 이태양·이의리·정해영·성영탁 호투

아담 올러가 6이닝을 책임진 뒤 KIA 불펜이 남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태양, 이의리, 정해영, 성영탁이 차례로 등판해 LG 타선에 추가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KIA가 3-4로 뒤진 채 후반을 맞았기 때문에 불펜의 실점 여부가 매우 중요했다. 한 점 차를 유지했기에 9회초 김도영의 3점 홈런으로 경기를 단숨에 뒤집을 수 있었다.

이번 경기에서 눈에 띄는 점은 김도영의 홈런만큼이나 마운드가 추가 실점을 막았다는 사실이다. 선발과 불펜이 1회 이후 무실점으로 버틴 것이 역전승의 기반이었다.

KIA 3연승·LG 8연패, 3위 경쟁 격차 1경기로 벌어져

KIA는 이번 승리로 3연승을 기록했고 시즌 75승 2무 61패가 됐다. 3위 자리를 지키면서 4위 LG와의 격차를 1경기로 벌렸다.

LG는 75승 1무 63패로 4위에 머물렀다. 연패가 8경기까지 길어지면서 3위 추격보다 5위 두산의 추격까지 함께 신경 써야 하는 상황이 됐다.

순위 경쟁 막판에 나온 맞대결 3연전이라는 점에서 KIA의 싹쓸이는 의미가 크다. 같은 경쟁권에 있는 LG를 상대로 세 경기를 모두 잡으면서 승차를 직접 벌렸기 때문이다.

오지환 왼쪽 무릎 통증, LG 연패 속 부상 악재까지 겹쳤다

LG는 경기 결과뿐 아니라 부상 악재도 겪었다. 유격수 오지환은 3회말 견제사를 당하는 과정에서 왼쪽 무릎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교체됐다.

구단은 오지환이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공된 자료에는 정확한 진단명이나 회복 기간이 포함돼 있지 않다.

LG 입장에서는 8연패에 핵심 내야수의 부상 가능성까지 겹친 상황이다. 다만 현재 단계에서 부상 정도를 단정할 수는 없으며, 정확한 상태는 검진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

김도영 42호 홈런이 바꾼 KIA-LG 순위 싸움

제가 이번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김도영의 홈런이 단순한 한 경기 승리를 넘어 순위 경쟁 자체를 바꿨다는 점이다. KIA가 패했다면 LG와의 간격이 좁혀질 수 있었지만, 9회 2사 후 한 방으로 결과가 반대로 움직였다.

김도영은 시즌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고 KIA는 3위를 지켰다. 동시에 LG는 8연패와 4위 수성 부담을 안게 됐다. 한 타석이 개인 기록과 팀 순위에 동시에 영향을 준 셈이다.

KIA는 1회 4점을 내주고도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선발과 불펜이 이후 실점을 막고 타선이 조금씩 따라붙은 끝에 마지막 기회를 김도영이 홈런으로 완성했다.

자주 묻는 질문

KIA LG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됐나?

KIA는 2026년 10월 5일 잠실 원정에서 LG를 6-4로 꺾었다. 김도영이 9회초 2사 후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했다.

김도영은 LG전에서 몇 번째 홈런을 쳤나?

김도영의 9회 역전포는 시즌 42호 홈런이다. 제공된 자료 기준 샘 힐리어드를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도영은 고우석의 어떤 공을 홈런으로 만들었나?

9회초 2사 1·2루에서 고우석의 2구째 시속 약 155㎞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KIA는 LG와 잠실 3연전에서 몇 승을 거뒀나?

KIA는 2026년 10월 3일부터 5일까지 LG와의 잠실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

오지환은 왜 LG 경기 도중 교체됐나?

오지환은 3회말 견제사를 당하는 과정에서 왼쪽 무릎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LG는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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