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코모 원정에서 1대4로 완패하며 수비 조직력 붕괴를 노출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소극적인 수비 전술을 지적한 가운데 마이클 캐릭 감독은 모든 책임을 인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코모 원정서 1대4로 완패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원정에서 코모에 1대4로 대패했다.
- 주장 페르난데스는 소극적 전술을 지적하며 높은 위치에서의 적극적인 전방 압박을 강조했다.
- 캐릭 감독은 패배의 모든 책임을 인정했으며 팀은 리그 13위에서 본머스전을 준비한다.
맨유 코모 원정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골을 내주며 1대4 완패를 기록했다. 2026년 10월 22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코모의 스타디오 주세페 시니갈리아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원정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무기력한 수비 조직력을 노출하며 대패했다.

이탈리아 코모 원정서 4실점 내주며 1대4 완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탈리아 코모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경기 초반 선제 실점 이후 후반전에 세 골을 추가로 허용하며 1대4로 무너졌다. 수비 간격 유지와 상대 역습 차단에서 심각한 균열을 드러내며 유럽 대항전 무대에서 시즌 최악의 패배를 당했다.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린 지 불과 2분 만에 코모의 니코 파스에게 선제골을 헌납하며 경기 운영 계획이 흔들렸다.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후반 들어 급격히 무너지며 아나스타시오스 두비카스, 파스, 하코보 라몬에게 연속 실점을 내줘 0-4까지 끌려갔다. 경기 종료 직전 조슈아 지르크제이가 1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유럽 클럽 대항전의 경기 일정과 세부 규정은 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웹사이트에서 공지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원정 패배로 대회 리그 페이즈 초반 순위 경쟁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였다. 과거 뉴캐슬전 1대4 패배 당시 노출되었던 수비 라인 붕괴 문제가 이번 원정에서도 그대로 재현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페르난데스의 전술 지적과 전방 압박 부재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경기 종료 직후 진행된 방송 인터뷰를 통해 코칭스태프가 설정한 수비 전략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짚었다. 상대에게 뒷공간을 내주며 기다리는 소극적인 방식이 상대 팀의 경기력을 오히려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페르난데스는 경기 후 가진 방송 인터뷰에서 "코칭스태프는 맨투맨 압박을 하지 않고, 때로는 뒷공간을 내주면서 상대가 공을 가지고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전략을 택했다. 하지만 이런 팀들을 상대로 공간을 내주면, 그들은 오히려 자신감을 얻게 된다"고 밝혔다.
감독 전술의 오류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지도자의 결정 권한을 존중하면서도 높은 위치에서의 적극적인 압박이 필요했음을 역설했다. 페르난데스는 "그건 내가 판단할 문제가 아니다. 감독님과 코칭스태프가 판단해야 할 일이다. 때로는 압박 상황에서 더 용기를 내야 한다.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높은 위치에서 압박을 가해 상대를 불편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캐릭 감독의 전적 책임 인정과 경기력 평가
마이클 캐릭 감독은 완패 직후 인터뷰에서 경기력 부진과 4실점 패배의 모든 책임이 전적으로 자신에게 귀결된다고 밝혔다. 벤치의 전술적 선택 실패를 인정하며 구단 팬들에게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의 경기력을 보였다고 자성했다.
캐릭 감독은 공식 인터뷰에서 "팀 전체와 경기력에 대한 책임은 100% 나에게 있다. 모든 책임은 나에게 귀결된다. 나는 이를 온전히 받아들인다. 전적으로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팀을 오랫동안 응원해 온 지지자들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결과에 대해 강한 유감을 드러냈다. 캐릭 감독은 "하지만 이 클럽을 오랫동안 응원해 온 팬의 입장에서 볼 때, 이번과 같은 경기력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선수단의 태도와 경기 내용 모두에 뼈아픈 반성이 필요함을 분명히 했다.
리그 13위 부진 속 본머스 홈경기 일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6~20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에서 승점 7을 얻는 데 그치며 리그 20개 팀 가운데 13위에 머물러 있다. 리그 초반 풀럼전 무승부를 비롯해 다수의 경기에서 승점을 놓친 여파가 유럽 대항전 완패와 겹치며 팀 분위기를 가라앉히고 있다.
표: 2026~2027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성적 지표 (7경기 기준)
| 경기 수(경기) | 승(경기) | 무(경기) | 패(경기) | 승점(점) | 리그 순위(위) |
|---|---|---|---|---|---|
| 7 | 1 | 4 | 2 | 7 | 13 |
출처: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공식 기록(20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리그 7경기에서 1승 4무 2패로 승점 7을 기록하며 13위에 처져 있다(프리미어리그 사무국, 2026). 시즌 초반 공수 밸런스 붕괴가 이어지며 리그와 컵대회를 가리지 않고 고전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원정 참패의 충격을 수습해야 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월 25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본머스를 상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를 치른다. 침체된 라커룸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전술적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다가오는 본머스전에서 확실한 승점 3점을 확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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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와 코모의 경기 최종 결과는 어떻게 되었나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탈리아 원정에서 4골을 헌납하며 코모에 1대4로 완패했습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코칭스태프의 전술에 대해 무엇이라고 밝혔나요?
뒷공간을 내주며 상대가 공을 끌고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소극적인 전략이 상대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었다고 지적하며 강한 압박이 필요했다고 말했습니다.
마이클 캐릭 감독은 이번 패배에 어떤 반응을 보였나요?
경기력과 패배에 대한 책임은 100% 자신에게 귀결된다고 밝혔으며 팬들의 기준에 미치지 못한 경기력을 전적으로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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