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 전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라프텔이 이용자들의 시청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릴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라프텔은 일본 현지 방송 애니메이션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실시간 라이브 송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라프텔 이용자들은 일본에서 방영 중인 최신 애니메이션을 기존 주문형비디오(VOD) 공개 시점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현지 방송과 동시에 시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라프텔 홈 화면 상단에 신설된 ‘지금 실시간 방송 중’ 탭을 통해 쉽게 접속할 수 있으며, 애니플러스나 애니맥스 방송 채널에서 현재 방영 중인 프로그램 정보와 편성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라프텔은 시청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동시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의 경우, 기존 VOD 작품 상세 페이지에서도 곧바로 ‘라이브 플레이어’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또 방송 중인 작품의 공식 굿즈를 시청 도중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제공해 팬 경험을 확장했습니다.
라프텔은 이번 실시간 서비스 개시를 계기로 모회사인 애니플러스, 계열사인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와의 공동 편성 전략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주요 애니메이션 신작을 빠르게 확보하고, 실시간 서비스와 VOD 콘텐츠를 결합한 ‘듀얼 플랫폼 운영 모델’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한편 라프텔은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전문 OTT로, 현재 3500편 이상의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최근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2023년 매출 297억 원, 2024년 344억 원을 달성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라프텔 관계자는 “이번 실시간 방송 기능은 국내 애니메이션 팬들이 일본 현지와 동일한 타이밍에 최신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도 팬 경험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글로벌 애니메이션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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