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음바페 결승골, 라리가 개막전 오사수나 제압

레알 마드리드 오사수나
레알 마드리드가 오사수나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사진 출처 - 레알 마드리드 SNS)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강호 레알 마드리드가 2025~2026시즌 개막전에서 웃으며 첫 승을 챙겼다.

새 사령탑 사비 알론소 감독의 리그 데뷔전이자 킬리안 음바페의 결승골이 빛난 경기였다.

레알은 20일(한국 시간)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라리가 1라운드 홈 경기에서 오사수나를 1-0으로 꺾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을 무패 우승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은 알론소 감독은 레알 지휘봉을 잡은 첫 리그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승부의 갈림길은 후반 6분이었다. 레알은 전반전 내내 오사수나의 밀집 수비에 막혀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반격을 강화한 레알은 음바페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과감한 돌파를 시도하다 상대 수비 반칙을 이끌어내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직접 키커로 나선 음바페는 침착하게 오른발로 골대 오른쪽 하단을 향해 강력한 슈팅을 날려 결승골을 기록했다.

음바페의 득점 이후 레알은 한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갔다.

오사수나는 라인을 올려 동점골을 노렸지만, 레알 수비진은 루디거와 알라바를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뒷문을 걸어 잠갔다.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 역시 두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침착하게 막아내며 무실점을 지켰다.

경기 막바지에는 레알이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후반 추가시간, 오사수나의 아벨 브레토네스가 비니시우스와의 볼 경합 과정에서 거친 태클을 범해 퇴장을 당했다.

수적 열세에 몰린 오사수나는 추가골을 허용하지는 않았지만 반격할 힘이 부족했고, 경기는 레알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이번 승리로 레알은 새 시즌 첫 단추를 잘 끼웠다. 음바페가 결승골을 책임지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준 가운데, 알론소 감독 체제의 안정적인 운영도 확인됐다.

레알은 오는 25일 원정에서 레알 오비에도를 상대로 2연승 도전에 나선다.

다른기사보기

김용현 ([email protected])

ⓒ 2024–2026 인트라매거진.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어서 읽기

더 많은 이슈

다른 카테고리의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