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올빰토요야시장 16일 재개장…다양한 먹거리와 문화공연 즐긴다

진주
올빰토요야시장 관련 이미지 (사진출처-진주시)

경남 진주시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 명소인 ‘올빰토요야시장’이 오는 16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진주시는 14일, 무더위로 인한 한 달여간의 휴식기를 마친 올빰토요야시장이 재개장해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운영 장소는 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뒤편에 위치한 논개시장 아케이드 구간으로, 방문객들은 다채로운 먹거리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올빰토요야시장은 단순한 장터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지역의 특색을 살린 음식 부스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진주 고유의 맛과 향을 경험하려는 관광객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지역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특산물 요리와 간식, 창의적인 퓨전 먹거리가 많아 미식 여행지로서의 매력도 충분하다.

여기에 버스킹 공연과 거리노래방, 고객 참여 이벤트 등이 어우러져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체험과 즐거움이 있는 문화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야시장의 인근에는 수제 맥주로 유명한 진주진맥브루어리가 위치해 있어, 젊은 층의 유입을 한층 촉진한다.

시장에서 음식을 즐긴 후 맥주 한 잔으로 여유를 즐기는 코스는 특히 20~30대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러한 상호 시너지 효과 덕분에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빰토요야시장은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전통시장과 구도심 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야간 및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목표였다.

첫해부터 매회 2천 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으며, 이후 진주의 대표적인 주말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음악과 춤이 있는 버스킹 무대에서는 지역 뮤지션과 예술인들이 매주 새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거리노래방 코너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시즌별 테마 이벤트와 경품 행사까지 마련돼 있어, 매회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빰토요야시장은 단순한 장터가 아닌, 지역 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축제 공간”이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명소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재개장을 통해 올빰토요야시장은 여름철 관광 비수기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늦여름 저녁의 선선한 바람과 시장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가 어우러져, 가족 나들이는 물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이다.

음식, 음악, 사람, 그리고 웃음이 가득한 진주 올빰토요야시장은 앞으로도 주말 밤 진주의 풍경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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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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