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워홈이 메가박스와 협력해 영화관 전용 간편식 브랜드 ‘메가밥스(MEGABOBS)’를 선보였다.
이번 협업은 팝콘과 탄산음료로 대표되던 기존 영화관 식문화에 변화를 시도하려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관객들에게 한 끼 식사의 가치를 더한 새로운 관람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양사의 전략이 담겼다.
메가밥스는 아워홈의 프리미엄 냉동 도시락 브랜드 ‘온더고’의 인기 메뉴를 기반으로 탄생한 브랜드다.
주요 메뉴는 ‘온더고 통모짜 로제 떡볶이 with 파스타’와 ‘온더고 육즙가득 미니함박&로제파스타’ 두 가지다.
전자는 쫀득한 떡과 파스타면 위에 부드러운 로제 소스와 통모짜렐라 치즈가 조화를 이루는 메뉴이며, 후자는 촉촉한 미니 함박스테이크와 로제 파스타가 어우러진 정찬 스타일의 도시락이다.
메뉴 구성은 단품뿐 아니라 탄산음료(L)를 포함한 음료 세트, 여기에 팝콘(R)까지 추가된 팝콘 세트로 다양화됐다.
고객은 취향에 따라 원하는 조합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해당 메뉴는 7월 28일부터 메가박스 코엑스점과 킨텍스점 두 곳에서 시범 판매를 시작했으며, 향후 관객 반응과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판매 지점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영화관에서 간편하면서도 정성이 담긴 식사를 원하는 관객들의 니즈에 부합할지 주목된다.
아워홈 측은 "메가밥스는 단순한 간식이 아닌,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를 제공한다는 새로운 영화관 식문화를 제안하는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간편식 메뉴와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가박스 역시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먹는 즐거움'을 더한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번 협업이 MZ세대와 가족 단위 관객층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메가밥스 출시는 영화관 내 식문화의 변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업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영화관 방문 목적이 단순 관람을 넘어 휴식과 힐링의 개념으로 확장되면서, 먹거리 콘텐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아워홈과 메가박스가 함께 제안하는 ‘맛있는 영화관’ 실험이 고객들에게 어떤 반향을 불러올지 관심이 모인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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