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9일 토요일
20°C 맑음 서울
서울, 20°C 맑음

검색

Home IT 휘슬 앱, 외지 방문객도 단속 예방…지역 이미지 개선

휘슬 앱, 외지 방문객도 단속 예방…지역 이미지 개선

휘슬
모빌리티 앱 ‘휘슬’의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는 지역 민원 감소와 행정 효율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 출처-휘슬 제공)

모빌리티 플랫폼 ‘휘슬’ 이 제공하는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가 외지 방문객에게도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달하면서, 교통 행정의 효율성과 지역 이미지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

11일 휘슬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철(7~8월) 부산광역시에서 휘슬 앱을 통해 단속 알림을 받은 차량 중
절반 이상이 타지역 등록 차량으로 집계됐다.

계절 관광 수요가 높은 강원도 속초시와 전라남도 여수시에서도 외지 차량 비중이 상당한 수준을 기록했다.

휘슬은 574만 명 이상의 운전자가 이용 중인 통합형 자동차 생활 플랫폼으로, △자동차 검사 예약
△내차팔기 △세차 예약 △하이패스 미납요금 납부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가운데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는 실시간 위치 기반 데이터를 활용해 지자체의 단속 정보를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줌으로써 불필요한 과태료 발생을 줄이고 있다.

휘슬의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는 타지역 방문자까지 포함한 전국 통합 알림을 제공하는 유일한 시스템이다.

출장, 여행, 단기 체류 등으로 낯선 도시에 방문한 운전자도 단속 구역 진입 전 푸시 알림을 통해 주차 위치를 조정할 수 있어 사용자 만족도가 높다.

실제로 휘슬 앱을 활용한 한 이용자는 “부산에 놀러 갔다가 단속될 뻔했는데, 휘슬 알림 덕분에 과태료
부담을 피할 수 있어 정말 유용했다”고 후기를 전했다.

이 서비스는 현재 전국 98개 지자체와 연계되어 있으며, 지자체 입장에서도 불필요한 단속 민원을 줄이고 계도 중심의 사전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휘슬은 향후 더 많은 지방정부와 협약을 확대해 전국 단위의 교통 질서 개선과 운전자 편의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휘슬 관계자는 “휘슬의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는 운전자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 지자체 교통 환경과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지자체와 협력을 확대해 사전 예방 중심의 교통 행정을 고도화하고, 운전자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른기사보기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Latest articles

네이버, AI 기반 이머시브 플랫폼 공개…스트리밍 경쟁 본격화

네이버가 독자적으로 축적한 미디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상 콘텐츠 생태계 전반에 온서비스(On Service) AI 전략을 본격 적용하고 있다. 자사 스트리밍 플랫폼…

기아, 레고처럼 조립 가능한 모듈형 ‘플렉시블 바디’ PV5로 시장 진출

  기아가 차세대 차량 기술인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을 적용한 ‘더 기아 PV5’를 앞세워 목적기반차량(PBV)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든어택, 오징어게임 시즌3 캐릭터 전장 등장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속 캐릭터들이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의 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넥슨은 17일, 자사 FPS 게임 ‘서든어택’에…

메이플스토리, 6차 어센트 스킬 추가 포함 여름 2차 업데이트

넥슨은 자사의 대표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에 여름 시즌 2차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신규 6차 전직 스킬 ‘어센트 스킬’을 포함한 대규모 콘텐츠…

More like this

두두스토리, 영유아용 명화클래식 사운드북 리뉴얼 출시

  영유아 도서 브랜드 두두스토리가 세계 명화와 클래식 음악을 결합한 ‘명화클래식 빅플러스 사운드북’ 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국내 최대 크기의 사운드북으로, 아이들이 일상에서 예술 감상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명화클래식’은 오르세 미술관, 내셔널 갤러리, 루브르 박물관에 더해, 이번 리뉴얼을 통해 한국 명화와 국악이 담긴 ‘국립중앙박물관’ 편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보다 […]

FC서울, 바르셀로나전 맞아 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 연다

FC서울이 세계적인 명문 클럽 FC바르셀로나와의 스페셜 매치를 앞두고 팬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구단은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FC서울 vs FC바르셀로나 스페셜 매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7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바르셀로나와의 스페셜 매치를 기념해 기획됐다. FC서울이 해외 클럽을 초청해 서울에서 이벤트 매치를 여는 것은 무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