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비비지(VIVIZ) 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 ‘A Montage of ( )’의 프리뷰 영상이
공개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지난 2일 0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당 앨범의 프리뷰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비비지의 정규 1집에 수록될 총 9개 트랙의 하이라이트 음원과 함께 감각적인 시각적 연출을
담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 ‘La La Love Me’는 일렉트로닉과 아날로그 사운드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짧은 프리뷰만으로도 단숨에 귀를 사로잡았다.
앨범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멤버 각자의 솔로곡이다.
신비의 ‘Hipnotic’은 카리스마 있는 퍼포먼스에 어울리는 다크한 사운드와 그루브가 인상적이며, 엄지의 ‘Love Language’는 직접 작사에 참여해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낸 점이 돋보인다.
은하의 ‘Milky Way’는 데뷔 후 처음으로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이외에도 ‘Hands Off My Heart’, ‘Citrus’, ‘Sticker’, ‘Toxic’, ‘Wildflower’ 등 각기 다른 장르와 무드를
담은 수록곡들이 앨범의 다채로운 구성을 완성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특히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Wildflower’는 비비지만의 따뜻한 하모니가 감성을 자극하며 앨범의
피날레를 장식할 곡으로 기대를 모은다.
비비지의 첫 정규 앨범 ‘A Montage of ( )’는 이들의 지난 여정을 총정리하는 동시에,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챕터의 서사를 여는 출발점이다.
8일 오후 6시 전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며, 발매 직후 서울에서 열리는 두 번째 월드투어 ‘NEW LEGACY’의 무대를 통해 처음으로 수록곡 무대가 공개된다.
특히 7월 5일과 6일 진행되는 서울 공연은 팬들과의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비비지의 음악과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이자, 이번 앨범의 테마와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완성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음악성과 진정성, 무대 위 존재감까지 갖춘 비비지의 첫 정규앨범은 단순한 컴백을 넘어 ‘비비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