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3월을 맞아 전국 매장에서 ‘슈크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기 음료 ‘슈크림 라떼’와 함께 신제품 ‘슈크림 말차 라떼’가 새롭게 출시돼 스타벅스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슈크림 라떼는 2017년 첫 출시 이후 스타벅스의 대표 봄 시즌 음료로 자리 잡았다.
천연 바닐라 빈이 들어간 부드러운 노란 슈크림과 깊은 풍미의 에스프레소가 조화를 이루며, 지난해에만 300만 잔이 판매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기록했다.
누적 판매량은 2100만 잔을 돌파해 스타벅스 코리아 자체 개발 음료 중 최다 판매량을 자랑한다.
올해는 슈크림 라떼 출시 9년 만에 처음으로 ‘슈크림 말차 라떼’가 추가된다.
말차와 슈크림이 조화를 이루며 달콤쌉쌀한 맛과 초록빛의 감각적인 비주얼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3월 5일부터 26일까지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Double Star’ 이벤트가 진행된다. 스타벅스 카드로 슈크림 라떼 2종을 구매하면 한 잔당 별 2개가 추가 적립된다.
또한, 매주 수요일(5일, 12일, 19일, 26일) 오후 2시 이후 톨 사이즈로 주문한 고객이 ‘더블 슈크림’ 옵션을 선택하면, 벤티 사이즈 컵에 슈크림 휘핑을 가득 채운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부산 유명 베이커리 ‘초량온당’과 협업한 ‘초량온당 더블 앙 고구마 맘모롱’도 새롭게 출시된다.
‘딸기 마스카포네 샌드 케이크’, ‘크랜베리 치킨 샌드위치’ 등과 함께 매주 주말 오후 2시 이후 음료와 함께 구매 시 별 3개를 추가 증정하는 ‘베리 스페셜 위켄드’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타벅스는 슈크림 라떼 출시 9주년을 기념해 성수동 일부 매장을 슈크림 라떼 팝업스토어로 운영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슈크림 라떼 출시 10주년을 앞두고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스타벅스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