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다우·CJ 컨소시엄 선정

입찰가 넘어 공익성·고용안정 종합 평가…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진행

기사 핵심 요약

중앙일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다우키움그룹과 CJ그룹이 구성한 컨소시엄이 선정되었다.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입찰 가격, 자금 조달 능력, 언론 공익성 기여, 고용 안정 등 재무·비재무적 요소를 종합 평가해 이같이 결정했다. 인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우·CJ 컨소시엄이 중앙일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 다우·CJ 컨소시엄, 중앙일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
  • 입찰가 외 공익성, 고용 안정 등 비재무적 요소 종합 평가
  • 인수 방식은 신주 발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진행

중앙일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다우키움그룹과 CJ그룹이 구성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인수전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공개경쟁입찰을 거쳐 지난 19일 밤 이 같은 결과를 중앙일보와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에 통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일보의 경영권 매각 절차가 본격화된다.

중앙일보 인수 협상이 본격화되면서 다우·CJ 컨소시엄과 관계자들이 향후 절차를 논의하고 있다
중앙일보 인수를 추진하는 다우·CJ 컨소시엄이 우선협상권을 확보하면서 향후 인수 절차와 언론업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 AI 생성)

다우·CJ 컨소시엄,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낙점

다우·CJ 컨소시엄은 경쟁 끝에 중앙일보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 다우키움그룹은 당초 단독으로 인수를 추진했으나, 본입찰 참여 전 CJ그룹과 손잡고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재무적 투자 역량을 갖춘 다우키움그룹과 콘텐츠·플랫폼 사업에 강점을 가진 CJ그룹의 결합이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입찰가 넘어 '공익성·고용안정' 등 종합 평가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최고가 경쟁 방식으로만 이뤄지지 않았다. 삼일회계법인은 평가 과정에서 입찰 가격뿐 아니라, 안정적인 자금 조달 능력과 향후 재무구조 개선 가능성 등 재무적 요소를 비중 있게 다뤘다. 동시에 언론의 공익적 가치 제고 계획, 기존 임직원의 고용 안정 방안 등 비재무적 요소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결정을 내렸다.

서울에 위치한 CJ그룹 본사 건물 전경
이번 인수전에는 자금 조달 능력과 재무구조 개선 가능성 등이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사진 - AI 생성)

치열했던 인수 경쟁…오리온·글로벌세아 등 참여

중앙일보 인수전에는 여러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공개경쟁입찰에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다우·CJ 컨소시엄 외에도 오리온그룹, 글로벌세아, OK금융그룹, 이브로드캐스팅, 금보개발 등이 뛰어들었다. 각 후보들이 인수 의지를 보였으나 최종적으로 다우·CJ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쇄소의 윤전기에서 신문이 인쇄되어 나오는 모습
중앙일보 인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AI 생성)

인수 방식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향후 중앙일보 인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는 회사가 새로 주식을 발행해 특정 제3자에게 인수 대금을 받고 주식을 배정하는 자금 조달 방식이다. 다우·CJ 컨소시엄이 중앙일보가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해 대주주 지위를 확보하는 형태로 경영권을 넘겨받는다. 기존 주주 지분 매각이 아니어서 회사에 직접 자금이 유입되고, 이는 중앙일보의 재무 건전성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다우·CJ 컨소시엄은 앞으로 상세 실사를 거쳐 본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에 돌입한다.

자주 묻는 질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어떤 기준으로 이루어졌나요?

단순히 가장 높은 입찰 가격을 제시한 곳이 아니라, 안정적인 자금 조달 능력, 언론의 공익성 기여 계획, 기존 임직원 고용 안정 방안 등 재무적·비재무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습니다.

인수 절차는 앞으로 어떻게 진행되나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다우·CJ 컨소시엄은 앞으로 상세 실사를 진행하고, 이후 본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에 들어가게 됩니다. 인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번 인수전에 다른 참여 기업은 없었나요?

네, 오리온그룹, 글로벌세아, OK금융그룹 등 다수의 기업이 인수전에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습니다.

참고자료

  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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