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EA SPORTS FC 27이 신규 소셜 모드 더 그라운즈와 개편된 커리어·FUT를 앞세워 출시됐다. 2만1000명 이상 선수와 800개 이상 팀도 구현했다.
- 거리 축구·1대1·클럽 플레이를 연결한 신규 모드 더 그라운즈
- 다이내믹 OVR·트랜스퍼룸·FUT 갤러리 중심의 기존 모드 개편
- 2만1000명 이상 선수·800개 이상 팀·140개 경기장 라이선스

FC 27 정식 출시, 가장 큰 변화는 더 그라운즈
일렉트로닉 아츠가 EA SPORTS FC 시리즈의 신작 ‘EA SPORTS FC 27’을 전 세계에 정식 출시했다. FC 27은 기존 커리어 모드와 Football Ultimate Team을 개선하는 동시에 완전히 새로운 소셜 축구 공간인 ‘더 그라운즈’를 추가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더 그라운즈는 기존처럼 메뉴에서 경기 하나를 선택하고 끝내는 구조보다 축구를 중심으로 이용자가 만나고 경쟁하는 공간에 무게를 둔다. 거리 축구의 분위기와 스타디움 경기를 하나의 소셜 공간 안에서 연결하고 캐주얼 경기부터 경쟁 콘텐츠까지 제공한다.
친구들과 클럽을 구성해 플레이하는 이용자에게도 변화가 크다. 가볍게 경기를 즐기는 방식과 1대1 대결, 친구들과 함께하는 클럽 플레이를 한 공간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EA가 이번 작품에서 더 그라운즈를 핵심 신규 기능으로 전면에 배치한 이유다.
FC 27 더 그라운즈, 거리 축구부터 클럽 플레이까지 연결
더 그라운즈의 방향은 이름 그대로 ‘축구 놀이터’에 가깝다. 정규 경기장 안에서 11대11만 반복하는 대신 거리 축구의 분위기와 다양한 소규모 플레이를 결합했다. 이용자가 자신의 선수를 성장시키면서 다른 이용자와 만나고 함께 플레이하는 소셜 요소도 강조됐다.
1대1처럼 개인 실력이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경기부터 친구와 함께 즐기는 클럽 콘텐츠까지 플레이 방식도 다양하다. 기존 EA SPORTS FC 시리즈에서 경기와 메뉴가 분리돼 있다는 느낌을 줄이고 이용자가 하나의 공간에서 다른 플레이어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만든 것이 핵심이다.
다만 더 그라운즈의 플랫폼 지원 범위는 전체 FC 27과 다르다. 해당 모드는 플레이스테이션5, Xbox Series X|S, PC, Nintendo Switch 2에서 제공된다. PS4와 Xbox One, 기존 Nintendo Switch 이용자는 FC 27 자체는 플레이할 수 있지만 더 그라운즈까지 동일하게 제공되는 것은 아니다.
FC 27 구매를 고려할 때 플랫폼에 따라 기능 차이를 확인해야 하는 이유다. 특히 더 그라운즈를 신작의 핵심 콘텐츠로 보고 구매하려는 이용자라면 자신이 사용하는 기기에서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지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
FC 27 커리어 모드, 이적시장과 협상 시스템 바뀌었다
커리어 모드에서는 이적시장과 선수 협상이 주요 개편 대상이다. EA는 실제 축구 이적시장에서 벌어지는 선수 가치 변화와 구단 간 협상을 게임에 보다 구체적으로 반영하는 방향으로 시스템을 손봤다.
트랜스퍼룸을 활용해 선수 가치가 이전보다 현실적인 조건을 반영하도록 했고 계약 협상에 성과 조건과 바이백 조항 같은 요소도 추가했다. 단순히 이적료와 연봉을 맞추는 방식보다 계약의 세부 조건까지 조정해야 하는 구조로 확장됐다.
바이백 조항은 특정 선수를 판매하면서 향후 일정 조건으로 다시 영입할 수 있는 권리를 설정하는 방식이다. 실제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서 자주 활용되는 계약 구조가 게임 안에서도 선수 영입과 판매 전략의 일부가 되는 셈이다.
성과 조건이 추가되면서 처음부터 모든 이적료를 고정해 지불하는 방식 이외의 선택지도 넓어졌다. 커리어 모드에서 장기간 한 구단을 운영하는 이용자에게는 선수 매각과 영입을 어떻게 설계하는지가 이전보다 중요해질 수 있다.
FC 27 다이내믹 OVR, 선수 능력치가 고정되지 않는다
커리어 모드에서 주목할 만한 또 하나의 변화가 ‘다이내믹 OVR’이다. OVR은 선수의 종합 능력치를 나타내는 수치인데 FC 27에서는 단순히 기본 능력치와 성장 잠재력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선수의 현재 경기력과 사기, 체력 등이 OVR 변화에 영향을 미친다. 이름값이 높은 선수라도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팀 내 상황이 나쁘면 실제 경기에서 느끼는 능력치가 달라질 수 있고, 반대로 좋은 흐름을 타는 선수는 더 높은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구조다.
이 변화는 선수단 운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기존 커리어 모드에서는 높은 OVR을 보유한 선수를 계속 선발로 쓰는 전략이 비교적 단순했다면 FC 27에서는 체력과 경기 흐름, 로테이션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이번 발표에서 눈에 띄는 부분도 바로 여기에 있다. FC 27의 커리어 모드 개편은 선수 숫자를 늘리는 것보다 실제 감독이 마주하는 선수 관리와 이적시장 의사결정을 게임 안에 더 많이 넣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FC 27 FUT 갤러리, 선수 카드를 수집하는 이유 늘렸다
Football Ultimate Team에도 새로운 시스템이 들어갔다. 대표적인 변화가 ‘FUT 갤러리’다. 과거와 현재의 다양한 선수 아이템을 모으고 세트를 구성하면서 갤러리를 채우고 보상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기존 FUT에서 선수 카드는 대부분 실제 경기 스쿼드를 구성하거나 스쿼드 구성 챌린지 등에 사용하는 것이 중심이었다. FC 27에서는 보유한 아이템 자체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요소를 강화해 카드 획득 이후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
홀로그램 버전과 ‘Hall of FUT’ 선수 아이템도 추가됐다. 특정 선수와 시리즈를 수집하면서 자신의 FUT 클럽을 장기적으로 구축하도록 유도하는 콘텐츠다.
싱글 플레이 이용자를 위한 라이브 이벤트도 포함된다. FUT를 즐기면서도 온라인 경쟁을 선호하지 않는 이용자에게 별도의 진행 목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플레이 방식이 넓어졌다.
FC 27 게임플레이, 코너킥·공격 판단·수비 조작 개선
게임플레이도 전반적으로 조정됐다. EA는 커뮤니티 피드백을 반영해 선수 움직임과 조작 반응을 다듬고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의 판단, 수비 조작 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코너킥에서는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움직임과 선택지를 조정했고 공격 상황에서는 공을 가지지 않은 선수의 움직임과 상황 판단을 보다 자연스럽게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격수가 공간을 어떻게 찾고 동료 플레이에 반응하는지가 실제 경기의 공격 전개 체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이다.
수비에서는 플레이어가 직접 수비수를 조작했을 때의 반응과 제어에 변화를 줬다. 자동 수비에 과도하게 의존하기보다 이용자의 입력과 판단이 경기 결과에 더 직접적으로 반영되는 방향을 목표로 했다.
축구 게임에서는 새로운 모드보다 실제 경기 조작감이 장기간 평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FC 27 역시 출시 초기에는 더 그라운즈가 가장 눈에 띄지만 실제 이용자 평가는 패스와 드리블, 수비, 선수 움직임 같은 기본 게임플레이에서 갈릴 가능성이 있다.
FC 27 플랫폼, PS4부터 Nintendo Switch 2까지 지원
FC 27은 다양한 콘솔과 PC에서 출시됐다. 플레이스테이션5와 플레이스테이션4, Xbox Series X|S와 Xbox One, PC, Nintendo Switch, Nintendo Switch 2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구형 콘솔까지 지원한다는 점은 이용자 기반을 유지하는 데 유리하다. PS4나 Xbox One을 여전히 사용하는 이용자가 새로운 콘솔을 구매하지 않아도 FC 27 자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플랫폼의 기능이 완전히 동일한 것은 아니다. 대표적인 차이가 더 그라운즈다. 해당 신규 모드는 PS5와 Xbox Series X|S, PC, Nintendo Switch 2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따라서 ‘FC 27이 PS4에서 실행되는가’와 ‘PS4에서 FC 27의 모든 신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가’는 서로 다른 질문이다. 게임 자체의 플랫폼 지원과 특정 모드 지원 범위를 분리해서 확인해야 한다.
FC 27 라이선스, 2만1000명 선수·800개 이상 팀 구현
축구 라이선스 규모도 FC 시리즈의 핵심 경쟁력 가운데 하나다. FC 27에는 2만1000명 이상의 실제 축구선수가 구현됐고 클럽과 국가대표팀을 합쳐 800개 이상의 팀이 등장한다.
경기장은 140개, 리그는 35개 이상이다. 이를 위해 EA는 전 세계 300개 이상의 축구 파트너와 협력했다. 실제 리그와 구단, 선수, 경기장의 명칭과 외형을 게임에서 구현하는 데 라이선스 협력이 활용된다.
축구 게임에서 라이선스는 단순히 팀 이름이 정확하다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실제 유니폼과 선수 명단, 경기장 분위기가 게임에 얼마나 반영되는지가 몰입감에 직접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FC 27이 신규 소셜 모드와 FUT, 커리어 모드를 개편하면서도 2만1000명 이상의 선수와 800개 이상 팀이라는 기존 시리즈의 현실성 요소를 유지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FC 27 사운드트랙, 36개국 아티스트 120곡 수록
음악 역시 FC 시리즈에서 꾸준히 강조돼온 요소다. FC 27 공식 사운드트랙은 36개국 아티스트가 참여한 120곡으로 구성됐다.
축구 게임의 사운드트랙은 실제 경기 중보다는 메뉴 화면이나 모드 이동 과정에서 자주 접하게 된다. 한 시즌 동안 게임을 반복해서 플레이하는 이용자에게는 자연스럽게 게임 자체의 분위기를 만드는 요소가 된다.
국가와 장르를 다양하게 구성한 것은 FC 시리즈가 글로벌 축구 게임이라는 정체성을 음악에서도 유지하려는 방향으로 볼 수 있다. 세계 각국 리그와 선수들을 게임에 구현하는 라이선스 구조와도 연결되는 부분이다.
120곡이라는 숫자 역시 한두 개의 대표곡에 집중하기보다 장기간 플레이하면서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결과다. 축구 콘텐츠뿐 아니라 음악을 통해서도 시즌의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FC 시리즈가 유지해온 특징 가운데 하나다.
EA SPORTS FC 27이 전작과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
FC 27에서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되는 신규 요소는 더 그라운즈다. 커리어 모드와 FUT는 기존 이용자가 익숙하게 사용해온 모드를 확장한 변화라면 더 그라운즈는 플레이 공간 자체를 새롭게 추가한 기능이다.
커리어 모드는 현실적인 구단 운영에 가까워졌다. 트랜스퍼룸과 바이백 조항, 성과 조건, 다이내믹 OVR을 통해 단순히 좋은 선수를 모으는 것보다 선수의 상태와 계약, 장기적인 스쿼드 운용을 함께 고려하도록 바뀌었다.
FUT는 선수 카드를 모으고 실제 경기에 사용하는 것 외에 갤러리라는 수집 목표를 추가했다. 여기에 게임플레이까지 코너킥과 공격 움직임, 수비 조작 중심으로 수정됐다.
결국 FC 27의 변화는 한 가지 기능으로 요약하기 어렵다. 친구들과 만나는 공간은 더 그라운즈로 확대하고, 혼자 오래 즐기는 커리어 모드는 관리 요소를 늘리고, FUT는 수집 콘텐츠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각 이용 유형을 동시에 확장했다. 신작의 성패는 이런 기능들이 실제 플레이 과정에서 얼마나 자연스럽게 연결되는지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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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 SPORTS FC 27에서 더 그라운즈는 어떤 모드인가?
더 그라운즈는 거리 축구와 스타디움 경기를 연결한 신규 소셜 축구 공간이다. 캐주얼 경기와 1대1 대결, 친구들과 함께하는 클럽 플레이 등을 지원한다.
FC 27 더 그라운즈는 PS4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나?
더 그라운즈는 PS5, Xbox Series X|S, PC, Nintendo Switch 2에서 제공된다. FC 27 자체는 PS4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지만 해당 모드는 지원 범위가 다르다.
FC 27 커리어 모드의 다이내믹 OVR은 무엇인가?
선수의 경기력과 사기, 체력 상태 등에 따라 종합 능력치가 변하는 시스템이다. 선수 로테이션과 컨디션 관리의 중요성을 높이는 기능이다.
FC 27 FUT에는 어떤 신규 기능이 추가됐나?
선수 아이템을 수집하고 세트를 완성해 보상을 받는 FUT 갤러리가 추가됐다. Hall of FUT 아이템과 홀로그램 버전, 싱글 플레이 라이브 이벤트도 포함된다.
FC 27에는 실제 선수와 팀이 얼마나 들어 있나?
FC 27에는 2만1000명 이상의 선수와 800개 이상의 클럽·국가대표팀, 140개 경기장, 35개 이상 리그가 구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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