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추석 매출 52% 증가, 600만원대 이상 제품 비중 43.9%

기사 핵심 요약

바디프랜드의 2026년 추석 연휴 매출이 52%, 판매량이 22% 증가했다. 특히 60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이 43.9%까지 높아졌다.

  • 추석 연휴 매출 52%·판매 수량 22% 증가
  • 600만원대 이상 제품 판매 비중 13.9%에서 43.9%로 확대
  • 메디컬파라오 2026 33.2%와 AI 신제품 판매 비중 상승
바디프랜드 추석 매출 52% 증가와 헬스케어로봇 판매
(사진 - 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 추석 매출 52% 증가, 판매량은 22% 늘었다

바디프랜드가 2026년 추석 연휴 기간 전년 추석 연휴보다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가 2026년 9월 30일 공개한 판매 자료에 따르면 추석 연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고 판매 수량도 22% 늘었다. 판매된 제품 개수보다 매출 증가율이 더 높았다는 점에서 단순히 판매 건수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제품의 비중까지 확대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제품 가격대별 판매 구성을 보면 이런 변화가 더 선명하게 나타난다. 2026년 추석 연휴 전체 판매 가운데 600만원대 이상 제품이 차지한 비중은 43.9%였다. 2025년 추석 연휴의 13.9%와 비교하면 30.0%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비율로만 보면 3배 이상 확대됐다. 소비자가 명절 선물로 마사지 관련 제품을 선택할 때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은 제품에 집중하기보다 의료기기나 AI·로보틱스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을 고른 사례가 늘었다는 것이 회사 측 분석이다.

다만 이번 수치는 바디프랜드가 자체 판매 실적을 집계해 발표한 결과라는 점도 함께 봐야 한다. 전체 마사지체어 시장이나 다른 브랜드까지 포함한 시장점유율이 52% 늘었다는 의미는 아니다. 바디프랜드의 전년 추석 연휴 대비 자사 판매 실적 증가율이다.

바디프랜드 600만원대 이상 제품 비중 43.9%로 확대

이번 추석 판매 결과에서 가장 눈에 띄는 숫자는 43.9%다. 바디프랜드 전체 판매 가운데 600만원대 이상 제품이 차지한 비중이다. 2025년 같은 시기에는 13.9%였던 만큼 가격대별 판매 구성이 크게 달라졌다.

단순 판매량이 22% 증가한 데 비해 전체 매출은 52% 늘었다. 고가 제품 판매 비중 확대가 매출 증가율을 끌어올린 요인 가운데 하나로 볼 수 있는 구조다. 같은 수의 제품을 판매하더라도 평균 판매 단가가 올라가면 전체 매출 증가 폭은 판매량 증가 폭보다 커질 수 있다.

바디프랜드는 이러한 흐름을 AI와 로보틱스, 의료기기 기능이 포함된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된 결과로 설명했다. 특히 추석이라는 시기적 특성상 본인이 직접 사용하는 제품뿐 아니라 부모님이나 가족에게 선물하기 위한 구매가 함께 발생했다는 것이 회사 측 해석이다.

이번 발표에서 눈에 띄는 부분도 판매량 자체보다 제품 구성이 바뀌었다는 점이다. 매출 52% 증가만 놓고 보면 단순한 명절 특수로 볼 수도 있지만 600만원대 이상 제품 비중이 30.0%포인트 높아졌다는 수치는 소비자가 선택한 가격대가 달라졌다는 사실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메디컬파라오 2026 판매 비중 33.2%, 추석 판매 1위

제품별로는 의료기기인 메디컬파라오 2026이 가장 높은 판매 비중을 기록했다. 회사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메디컬파라오 2026은 전체 판매량의 33.2%를 차지했다. 추석 연휴에 판매된 바디프랜드 제품 약 3대 가운데 1대가 이 제품이었던 셈이다.

메디컬파라오 2026은 목과 허리 부위의 견인치료와 골반 관련 기능 등을 제공하는 의료기기로 판매되고 있다. 일반적인 휴식용 마사지 기능만을 앞세운 제품과 달리 의료기기 제품군이라는 점에서 부모님을 위한 건강 선물 수요와 연결됐다는 것이 바디프랜드의 분석이다.

메디컬팬텀로봇도 전체 판매량의 10.9%를 차지했다. 메디컬파라오 2026과 메디컬팬텀로봇을 합치면 두 의료기기 제품의 판매 비중만 44.1%다. 이번 추석 판매에서 의료기기 라인업의 비중이 적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판매 비중이 높다는 사실과 실제 의료적 효과를 동일하게 해석해서는 안 된다. 소비자의 구매 선택과 제품별 의료기기 허가 범위는 별개의 문제다. 제품 사용 목적이나 구체적인 치료 기능은 각 의료기기의 허가된 사용 목적과 주의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빈치AI프로 11.3%, 퀀텀AI프로 5.2%로 AI 제품도 판매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도 추석 판매 실적에 포함됐다. 다빈치AI프로는 전체 판매량의 11.3%, 퀀텀AI프로는 5.2%를 차지했다. 두 제품을 합치면 16.5%다.

두 제품에는 사용자의 음성 발화를 바탕으로 마사지 프로그램을 생성하는 방식의 생성형 AI 마사지 기술이 적용됐다. 기존처럼 기기에 미리 저장된 여러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를 고르는 방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사용자가 말한 신체 상태와 요구를 분석한 뒤 마사지 프로그램을 조합하는 것이 특징이다.

바디프랜드는 134개의 마사지 기초 블록을 신체 부위와 시간 단위로 조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생성하는 구조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용자의 사용 패턴과 선호도를 반영하는 기능도 적용됐다.

이들 제품은 2026년 9월 초 공개된 신제품이다. 출시 후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의 추석 연휴 판매에서 다빈치AI프로와 퀀텀AI프로가 각각 11.3%, 5.2%를 차지했다는 것이 회사가 강조하는 부분이다. 다만 향후에도 같은 판매 비중이 유지될지는 더 긴 기간의 판매 데이터가 있어야 판단할 수 있다.

헬스케어로봇·마사지체어 44%, 추석 선물 설문에서도 1위

바디프랜드는 이번 추석 판매 증가와 앞서 진행된 소비자 설문 결과를 연결해 설명했다. 공개된 설문은 전국 20대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명절에 가족에게 받고 싶은 가전을 복수응답 방식으로 물었다.

응답자의 44%가 헬스케어로봇과 마사지체어를 선택해 조사 항목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로봇청소기는 30%, 음식물처리기는 22%였다. 공기청정기·가습기, 건조기, 의류관리기 등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도 차이가 있었다. 중장년층에서 헬스케어로봇과 마사지체어를 선택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해당 제품을 받고 싶다고 응답한 사람에게 선택 이유를 물었을 때는 77.1%가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이유를 꼽았다.

다만 이 조사와 실제 바디프랜드 매출 증가 사이의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입증됐다고 볼 수는 없다. 설문은 소비자의 선호 의향을 보여주고 판매 실적은 실제 구매 결과를 보여주는 별도의 데이터다. 두 자료의 방향이 비슷하게 나타났다는 정도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하다.

바디프랜드 매출 증가에서 AI보다 의료기기 비중도 컸다

이번 실적을 단순히 ‘AI 제품이 추석 매출을 끌어올렸다’고 정리하면 전체 판매 구성을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한다. 다빈치AI프로와 퀀텀AI프로의 판매 비중을 합하면 16.5%지만, 메디컬파라오 2026과 메디컬팬텀로봇을 합친 의료기기 두 제품의 비중은 44.1%다.

즉 AI 신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인된 동시에 실제 판매 비중에서는 의료기기 제품이 더 큰 축을 형성했다. 부모님을 위한 명절 선물이라는 구매 목적과 건강 관련 기능을 강조한 제품군이 맞물린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특히 메디컬파라오 2026 한 제품만 전체 판매량의 33.2%를 차지했다. 추석 실적을 분석할 때 AI와 로보틱스라는 기술 키워드만 강조하기보다 의료기기 제품에 대한 수요가 동시에 강했다는 점을 함께 볼 필요가 있다.

이는 바디프랜드가 최근 제품군을 단순 안마의자에서 헬스케어로봇, 의료기기, 생성형 AI 제품으로 세분화하고 있는 흐름과도 연결된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제품을 고르는 기준이 가격과 마사지 기능만이 아니라 의료기기 여부, AI 기능, 로보틱스 구조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바디프랜드 추석 프로모션도 판매 확대 배경으로 볼 수 있다

판매 증가를 기술 수요 하나만으로 설명하기도 어렵다. 바디프랜드는 2026년 추석을 앞두고 주요 헬스케어로봇과 의료기기 제품을 대상으로 구매·렌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생성형 AI 신제품과 메디컬파라오 2026, 메디컬팬텀로봇 등 여러 제품이 행사 대상에 포함됐다.

선납금 할인과 제휴카드 혜택 등 가격 부담을 낮추는 판매 정책도 함께 운영됐다. 고가 제품일수록 소비자에게 초기 구매가격이나 장기 렌털 비용이 중요한 변수인 만큼 프로모션 역시 판매 확대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바디프랜드는 추석 연휴에도 전국 라운지 상당수를 운영하면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마사지체어와 헬스케어로봇은 온라인 제품 설명만으로 사용감을 판단하기 어려운 품목이기 때문에 오프라인 체험 접근성이 구매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2026년 추석 매출 52% 증가를 AI 기술 하나의 효과로 단정하기보다는 명절 선물 수요, 의료기기 선호, 프리미엄 제품 확대, 신제품 출시와 프로모션이 함께 작용한 결과로 보는 편이 합리적이다.

바디프랜드 추석 매출 52% 증가가 의미하는 소비 변화

이번 실적에서 가장 분명한 변화는 평균적인 구매 제품의 가격대가 높아졌다는 점이다. 판매 수량이 22% 늘어난 동안 매출은 52% 증가했고 600만원대 이상 제품 비중은 13.9%에서 43.9%로 뛰었다.

소비 위축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도 건강과 관련된 명절 선물에서는 고가 제품을 선택하는 수요가 존재했다는 사례로 볼 수 있다. 특히 여러 가족 구성원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특성과 부모님 선물이라는 명절 소비가 결합됐을 가능성이 있다.

반면 이 수치만으로 국내 안마의자 시장 전체가 고가 제품 중심으로 이동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이번 데이터는 한 기업의 추석 연휴 판매 실적이고 비교 기간도 특정 명절 기간으로 한정돼 있다. 시장 전체 흐름을 확인하려면 다른 업체의 판매자료와 연간 시장 규모까지 함께 볼 필요가 있다.

그럼에도 바디프랜드 내부 판매 구성에서 프리미엄 제품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는 사실은 명확하다. 2026년 추석 판매에서는 단순 판매량 증가보다 소비자가 더 높은 가격대의 의료기기와 AI 헬스케어로봇을 선택했다는 점이 핵심 변화로 나타났다.

자주 묻는 질문

바디프랜드의 2026년 추석 매출은 얼마나 증가했나?

바디프랜드는 2026년 추석 연휴 매출이 2025년 추석 연휴보다 5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판매 수량도 22% 늘었다.

바디프랜드 600만원대 이상 제품 판매 비중은 얼마인가?

2026년 추석 연휴에는 600만원대 이상 제품이 전체 판매의 43.9%를 차지했다. 2025년 13.9%보다 30.0%포인트 높아졌다.

메디컬파라오 2026은 추석에 얼마나 팔렸나?

판매 수량 기준 전체 바디프랜드 제품의 33.2%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메디컬팬텀로봇은 10.9%였다.

다빈치AI프로와 퀀텀AI프로 판매 비중은 얼마인가?

2026년 추석 연휴 판매량에서 다빈치AI프로는 11.3%, 퀀텀AI프로는 5.2%를 차지했다. 두 제품 모두 생성형 AI 마사지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이다.

추석에 받고 싶은 가전으로 마사지체어가 실제 1위였나?

전국 20대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한 복수응답 조사에서 헬스케어로봇·마사지체어가 44%로 가장 높았다. 로봇청소기는 30%, 음식물처리기는 22%였다.

ⓒ 2024–2026 인트라매거진.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