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카이돔 주변 야구 테마거리 조성, 그라운드 고척 상권 육성

기사 핵심 요약

구로구가 고척스카이돔 인근 그라운드 고척에 3억7720만원을 투입해 야구 먹거리·테마거리·축제·방문 인증 프로그램을 조성한다.

  • 국비·구비 총 3억7720만원을 투입하는 2026년 유망골목상권 사업
  • 야구 특화 먹거리·상품과 체험·축제·포토존을 결합한 고척스카이돔 연계 상권
  • 214개 점포와 주변 유동인구를 연결하는 ‘야구골목 한바퀴’ 방문 프로그램
고척스카이돔 인근 그라운드 고척 야구 테마거리 조성 지역
(사진 - 구로구)

서울 구로구는 고척스카이돔 인근 ‘그라운드 고척’을 야구 특화 골목상권으로 육성한다. 2026년 말까지 총 3억7720만원을 투입해 야구 먹거리·상품, 체험 프로그램, 골목축제, 포토존과 안내시설, 맛집지도·방문 인증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핵심 목표는 고척스카이돔 방문객의 동선을 주변 골목상권까지 넓히는 것이다.

그라운드 고척은 고척스카이돔 연계 야구 특화상권으로 바뀐다

서울 구로구가 고척스카이돔 인근 ‘그라운드 고척’을 야구를 주제로 한 특화 골목상권으로 육성한다.

그라운드 고척 상인회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지역상권 육성사업(유망골목상권)’ 공모에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

구로구는 2026년 말까지 상권 특화상품 개발과 야구 테마거리 조성, 축제와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단순 환경개선보다 고척스카이돔이라는 지역 자원을 상권의 정체성으로 직접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라운드 고척 사업비는 총 3억7720만원

이번 사업에는 총 3억7720만원이 투입된다.

국비는 2억2632만원, 구비는 1억5088만원이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와 구로구 예산을 함께 투입하는 구조다.

사업비는 공동브랜드와 특화상품 개발, 야구 체험 프로그램, 골목축제, 포토존과 안내시설, 방문 인증 프로그램 등 상권 전반에 활용될 예정이다.

그라운드 고척은 214개 점포가 있는 골목형상점가

그라운드 고척은 경인로47길과 중앙로6길·8길 일대에 형성된 골목상권이다.

2023년 11월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으며 현재 영업점포 202곳을 포함해 총 214개 점포가 자리하고 있다.

상권 규모 자체도 작지 않다. 여러 업종이 밀집한 골목에 고척스카이돔 방문객까지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야구 테마와 결합할 경우 체류형 상권으로 발전할 여지가 있다.

고척스카이돔 방문객을 골목상권으로 끌어오는 게 핵심

이번 사업의 출발점은 고척스카이돔이다.

고척스카이돔에는 프로야구 경기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위해 방문객이 몰린다. 하지만 경기장 방문 수요가 주변 골목상권 소비로 충분히 연결되지 않으면 지역상권 입장에서는 대규모 유동인구의 효과를 온전히 누리기 어렵다.

구로구는 이 방문객을 경기장 주변 골목으로 유도해 식사와 체험, 쇼핑, 사진 촬영까지 이어지는 소비 동선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그라운드 고척에 야구 특화 먹거리와 상품 개발

상권 차별화를 위해 공동브랜드와 야구 특화 먹거리·상품 개발도 추진된다.

핵심은 단순히 ‘고척 근처 음식점’이라는 위치적 장점에 머물지 않고 야구라는 테마를 상품 자체에 반영하는 것이다.

야구를 보기 전이나 경기 종료 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는 먹거리와 상품이 만들어지면 그라운드 고척을 별도의 목적지로 인식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고척 야구골목에서 체험 프로그램과 골목축제 운영

야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골목축제도 예정돼 있다.

상권 활성화 사업이 음식점 할인이나 시설 정비에만 머무르지 않고 방문객이 실제로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까지 포함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야구 경기 일정과 상권 축제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면 관람객이 경기 시간에만 머무는 대신 경기 전후 골목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그라운드 고척 야구 테마거리에 포토존·안내시설 조성

거리 자체도 야구 테마에 맞게 바뀐다.

구로구는 포토존과 안내시설 등을 활용해 야구 테마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방문객이 골목에 들어섰을 때 이곳이 고척스카이돔과 연결된 야구 특화상권이라는 점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방식이다.

내가 보기에는 이 부분이 사업 성공 여부를 가를 중요한 요소다. 특화 먹거리만 있어서는 일반 상권과 차별성이 약할 수 있지만 거리 디자인과 체험, 상품이 하나의 야구 콘셉트로 연결되면 방문 목적이 훨씬 명확해진다.

‘야구골목 한바퀴’로 고척 맛집과 방문 인증 연결

대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는 ‘야구골목 한바퀴’다.

구로구는 맛집지도와 방문 인증 프로그램을 연계해 방문객이 여러 점포를 둘러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 곳에서 식사를 하고 바로 떠나는 방식보다 골목 안 여러 매장을 이동하도록 만드는 것이 상권 전체에는 더 유리하다. 방문 인증 같은 요소는 자연스럽게 골목 탐방을 유도하는 장치로 활용될 수 있다.

고척스카이돔 경기 전후 코스로 그라운드 고척 활용 가능

이번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그라운드 고척은 야구 경기 전후 이용할 수 있는 별도의 코스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

경기 시작 전에는 식사와 체험, 사진 촬영을 하고 경기 후에는 주변 맛집이나 매장을 이용하는 흐름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야구팬 입장에서는 단순히 경기장만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 관람 경험 전체를 하나의 지역 콘텐츠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차별점이 될 수 있다.

동양미래대·고척아이파크도 그라운드 고척 배후 수요

그라운드 고척 주변에는 고척스카이돔 외에도 동양미래대학교와 고척아이파크가 있다.

즉 상권 이용자가 야구팬으로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대학생과 지역 주민이라는 일상적인 수요도 함께 존재한다.

야구 경기나 공연이 없는 날에도 기본적인 상권 수요를 유지하면서 행사일에는 외부 방문객이 추가되는 구조라는 점이 그라운드 고척의 강점이다.

그라운드 고척은 경기 있는 날과 없는 날 모두 고려해야 한다

야구 테마상권이라는 콘셉트가 강하더라도 경기 일정에만 의존해서는 안정적인 상권을 만들기 어렵다.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방문객이 급증할 수 있지만 비경기일에는 유동인구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특화 먹거리나 체험 프로그램도 야구팬에게만 소비되는 상품보다 지역 주민과 대학생도 평소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라운드 고척 착수보고회에는 상인 등 50여 명 참석

구로구는 2026년 9월 8일 동양미래대 그라운드 고척 유망골목상권 사무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상인과 사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세부 사업계획과 추진 일정을 공유했다.

골목상권 사업은 행정기관이 시설만 설치한다고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실제 점포를 운영하는 상인이 공동브랜드와 상품, 행사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지가 결과에 큰 영향을 준다.

구로구는 상인과 함께 그라운드 고척 브랜드 만든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고척스카이돔이라는 지역 자원을 골목상권의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또 상인들과 함께 그라운드 고척만의 특색을 살려 지속적으로 찾고 싶은 상권을 만들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결국 이번 사업의 목표는 일회성 축제를 여는 데 있지 않다. 상권 자체에 야구라는 정체성을 심어 장기적으로 방문 이유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그라운드 고척 야구 테마가 상권 차별화 포인트

서울에는 다양한 골목상권이 있지만 그라운드 고척은 고척스카이돔이라는 분명한 지역 자원을 바로 옆에 두고 있다.

이 장점을 야구 먹거리와 상품, 체험, 축제, 포토존으로 연결하면 다른 골목상권과 구분되는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

반대로 개별 사업이 따로 움직이면 효과가 분산될 수 있다. 거리 디자인과 상점 상품, 방문 프로그램이 모두 ‘야구골목’이라는 하나의 콘셉트로 묶이는 것이 중요하다.

고척 맛집지도와 인증 프로그램은 상권 체류시간 확대가 목표

맛집지도와 방문 인증 프로그램은 소비자의 이동을 골목 안으로 끌어들이는 장치다.

고척스카이돔을 찾는 관람객이 경기장 바로 앞에서만 소비하고 이동하면 주변 점포가 얻는 효과는 제한적이다. 반대로 지도와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골목과 매장을 방문하게 하면 체류시간과 소비 범위가 확대될 수 있다.

따라서 ‘야구골목 한바퀴’는 단순 이벤트라기보다 방문객 동선을 상권 안쪽까지 확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보는 것이 맞다.

그라운드 고척 사업은 2026년 말까지 추진

구로구는 2026년 말까지 이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공동브랜드와 상품 개발, 축제, 야구 테마거리, 방문 인증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실제 결과는 각 사업이 얼마나 유기적으로 연결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야구 시즌과 지역 행사 일정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고척스카이돔 방문 수요를 빠르게 주변 상권으로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라운드 고척 핵심은 고척스카이돔을 지역 소비로 연결하는 것

이번 사업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돔 방문객을 골목 방문객으로 바꾸는 프로젝트’다.

고척스카이돔이라는 대형 시설이 이미 존재하기 때문에 새로운 방문 수요를 처음부터 만들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대신 경기장으로 향하는 유동인구가 주변 상권에서도 머물고 소비하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야구 특화 먹거리와 상품, 테마거리, 축제, 맛집지도까지 계획대로 연결된다면 그라운드 고척은 단순히 고척스카이돔 옆 상권이 아니라 ‘야구 보러 가면 함께 들르는 골목’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

자주 묻는 질문

그라운드 고척은 어디에 있나?

그라운드 고척은 서울 구로구 경인로47길과 중앙로6길·8길 일대에 형성된 골목형상점가다. 고척스카이돔과 동양미래대학교 등이 인접해 있다.

그라운드 고척 야구 테마거리에는 무엇이 생기나?

야구 특화 먹거리와 상품, 체험 프로그램, 골목축제, 포토존과 안내시설, 맛집지도와 방문 인증 프로그램 등이 추진된다.

그라운드 고척 사업비는 얼마인가?

총사업비는 3억7720만원이다. 국비 2억2632만원과 구비 1억5088만원을 투입해 2026년 말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야구골목 한바퀴’는 어떤 프로그램인가?

그라운드 고척의 맛집지도와 방문 인증을 연계해 여러 점포와 골목을 둘러보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라운드 고척에는 점포가 몇 곳 있나?

현재 영업점포 202곳을 포함해 총 214개 점포가 자리하고 있다. 2023년 11월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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