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조성...명동 쇼핑·관광 랜드마크로 재도약

기사 핵심 요약

롯데백화점이 명동 본점을 쇼핑과 관광, 문화가 결합된 복합 랜드마크로 재편한다. 초대형 미디어파사드와 광장 리뉴얼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 영플라자 외벽에 4K급 초대형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한다.
  • 코스모너지 광장을 명동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담은 공간으로 재구성한다.
  • 외국인 매출 증가에 대응해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미디어파사드
(사진 -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명동 본점 영플라자 외벽에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롯데타운 라이트'를 조성하고 코스모너지 광장을 전면 리뉴얼한다.

쇼핑을 넘어 관광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 랜드마크를 구축해 글로벌 관광객 유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 공간 혁신 본격화

롯데백화점은 본점 영플라자 외관에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롯데타운 라이트'를 조성하고 지하 1층 코스모너지 광장 리뉴얼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1979년 개점 이후 국내 대표 백화점으로 자리 잡은 본점을 중심으로 명동 상권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롯데백화점은 쇼핑 공간을 넘어 관광과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랜드마크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롯데타운 라이트, 1614㎡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조성

영플라자 외벽에는 가로 77m, 세로 21m 규모의 '롯데타운 라이트'가 설치된다.

전체 면적은 1614㎡로 농구코트 약 4개 규모에 해당한다.

고성능 LED 패널을 적용해 4K급 화질을 구현했으며, 보행자가 많은 명동 특성을 고려해 최대 1㎞ 거리에서도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롯데백화점은 이 공간을 광고를 넘어 K컬처와 예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선보이는 도시형 미디어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명동스퀘어와 연계한 관광 콘텐츠 확대

롯데백화점은 서울 중구가 추진하는 명동스퀘어 사업과도 연계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년 진행해 온 크리스마스 시즌 연출에 미디어파사드를 더해 명동 일대를 아우르는 대형 경관 콘텐츠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명동을 대표하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코스모너지 광장 리뉴얼 추진

본점 지하 1층 코스모너지 광장도 새롭게 단장된다.

1988년 신관 개점과 함께 조성된 이 공간은 을지로입구역과 본점을 연결하는 핵심 동선이다.

롯데백화점은 약 840㎡ 규모의 광장을 명동의 역사성과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시그니처 공간으로 재구성한다.

중앙에는 롯데타운 명동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하고 서울의 매력을 담은 신규 콘텐츠도 함께 도입할 예정이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맞춘 전략

롯데백화점이 공간 혁신을 추진하는 배경에는 빠르게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있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본점 외국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0% 증가했으며, 외국인 매출 비중은 전체의 30%를 기록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미디어파사드와 차별화된 공간 혁신을 지속 확대해 국내외 고객이 가장 먼저 찾는 쇼핑·관광 랜드마크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자주 묻는 질문

롯데타운 라이트는 무엇인가?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외벽에 조성되는 초대형 미디어파사드로 K컬처와 예술, 브랜드 콘텐츠 등을 상영하는 도시형 미디어 플랫폼이다.

미디어파사드 규모는 얼마나 되나?

가로 77m, 세로 21m 규모로 전체 면적은 1614㎡이며, 농구코트 약 4개 크기에 해당한다.

코스모너지 광장은 어떻게 바뀌나?

약 840㎡ 규모의 공간을 명동의 역사성과 롯데타운 명동의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시그니처 광장으로 리뉴얼한다.

롯데백화점이 이번 리뉴얼을 추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K콘텐츠 수요 확대에 맞춰 쇼핑과 관광, 문화가 결합된 복합 랜드마크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외국인 매출은 얼마나 증가했나?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본점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했으며, 외국인 매출 비중은 30%를 기록했다.

ⓒ 2024–2026 인트라매거진.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