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이 도서 소외 계층을 위한 대규모 책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쿠팡은 고객 참여형 도서 기부 프로젝트 ‘무한하게 이어지는 나의 한 권’ 캠페인을 한 달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소 25만 권, 약 37억 원 규모의 도서를 기부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고객이 책을 구매하면 동일한 수량의 도서를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고객은 책을 구매하는 것만으로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 도서는 각 지역 기관의 수요를 반영해 선별된다. 초·중·고 교육 참고서와 인문교양서, 자기계발서, 학습만화, 베스트셀러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포함된다.
교육 참고서로는 ‘EBS 강의노트’, ‘우등생 해법 국어’, ‘천일문’ 등이 마련됐다. 어린이 도서로는 ‘마법천자문’, ‘아띠래빗 까꿍놀이’,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등이 포함된다. ‘철도원 삼대’, ‘일인칭 단수’ 등 스테디셀러도 기부 목록에 포함됐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쿠팡은 지난해 12월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부된 도서는 전국 103개 아름다운가게 매장을 통해 강원, 경상, 충청, 전라도 등 지역의 작은 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쿠팡은 고객 도서 구매 규모를 고려할 때 최소 25만 권 이상의 도서 기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쿠팡의 첫 도서 기부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도서 구매 고객에게는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 접근성이 낮은 이웃에게는 지식 나눔을 실천하는 취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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