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PDRN 앞세운 K-뷰티 ‘가드니’,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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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PDRN 앞세운 K-뷰티 ‘가드니’, 비건 콘셉트로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사진:가드니 SNS)

화장품 제조업체 퍼레니얼이 식물성 PDRN 성분을 적용한 K-뷰티 브랜드 ‘가드니(GARDENY)’를 론칭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가드니는 식물세포배양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에프디엔씨가 2024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장미 유래 PDRN 성분을 적용한 스킨케어 제품을 첫 라인업으로 선보였다. PDRN은 피부 재생과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존에는 연어 등 동물성 원료에서 주로 추출돼 왔다.

가드니는 동물성 원료 대신 다마스크장미 세포에서 추출한 식물성 PDRN을 사용해 비건 화장품 시장을 겨냥했다. 비건 콘셉트와 차별화된 원료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소비자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시장 반응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퍼레니얼에 따르면 브랜드 론칭 이후 장미 PDRN 성분과 비건 콘셉트가 주목받으며 출시 1주일 만에 미국 아마존과 일본 큐텐으로부터 입점 제안을 받았다.

퍼레니얼은 2026년을 기점으로 해외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장미 PDRN 성분을 기반으로 국내 최대 화장품 ODM 기업인 한국콜마와 협업해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제품 경쟁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통 전략에서도 차별화를 꾀한다. 가드니는 유통채널 의존도를 낮춘 D2C(Direct to Consumer) 방식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해 유통 마진을 줄이고, 브랜드 정체성을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를 통해 단기적인 가격 경쟁을 넘어 중장기적으로 브랜드 IP 파워를 키운다는 목표다.

퍼레니얼 관계자는 “식물성 장미 PDRN을 활용한 비건 스킨케어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가성비 중심 전략이 아닌 브랜드 가치를 축적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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