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단편 드라마 큐레이션 프로젝트 O’PENing 2025의 두 번째 작품 '화자의 스칼렛’이 10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화자의 스칼렛’은 낳자마자 미국으로 입양 보낼 수밖에 없었던 화자가 어느 날 금발의
스칼렛으로 자란 딸을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엄마와 딸, 두 인물이 서로를 통해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극 중 오나라는 10년째 국숫집을 운영하며 매일같이 딸을 그리워하는 ‘오화자’ 역을 맡았다.
품에 안아보지도 못하고 떠나보낸 아이에 대한 미안함과 그리움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엄마의 모습을 통해 모성애의 절절함을 그려낸다.
김시은은 이름 없는 아이로 태어나 스스로를 ‘스칼렛’이라 부르며 살아온 인물을 연기한다.
어디에도 속하지 못했던 그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화자를 찾아오고, 엄마와 딸이라는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간다.
지난 달 23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맑고 따뜻한 하늘 아래 두 사람이 밀착해 웃음을 짓는 장면으로 구성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모녀가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해 보이는 순간을 포착한 포스터는 그 자체로 드라마의 메시지를 압축해 보여준다.
특히 포스터에 담긴 카피 ‘마침내 서로의 전부가 되는, 단 하나의 이름’은 엄마와 딸이 다시 만나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감동적인 여정을 예고한다.
포스터 속 문구 또한 작품의 감성을 한층 배가시킨다.
오나라는 딸에게 “선물처럼 내게 와준 내 딸, 스칼렛”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하고, 김시은은 엄마에게 “나, 엄마 사랑해도 돼요?”라고 조심스럽게 묻는다.
두 사람이 주고받는 대사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며, 드라마 속 숨겨진 사연과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화자의 스칼렛’에는 오나라와 김시은 외에도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한 서영희, 깊이 있는 연기로 주목받아온 이재균이 출연한다.
이들의 합류는 작품의 서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나라는 그간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양한 엄마 캐릭터를 소화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작 ‘첫, 사랑을 위하여’에서도 섬세한 감정선을 보여준 바 있다.
김시은은 영화 ‘다음 소희’로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충무로 루키’로 떠올랐고, 이번 작품에서는 새로운 도전으로 모녀 관계의 깊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tvN과 티빙이 공동 기획한 단편 드라마 큐레이션 ‘O’PENing’은 단 한 편으로도 강렬한 메시지와 깊은 울림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년 두 번째 작품으로 편성된 ‘화자의 스칼렛’은 잃어버린 가족의 재회와 모성애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따뜻하게 풀어내며 시청자에게 확실한 감동을 예고하고 있다.
‘화자의 스칼렛’은 오늘(3일) 저녁 금요일 밤 11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단편임에도 불구하고 작품성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장르적 한계를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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