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을 가를 빅매치가 다가온다.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운명의 3연전을 치른다.
양 팀의 선발 카드가 공개되면서 벌써부터 ‘우승 결정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LG 염경엽 감독은 “9월초에 이미 결정했다. 한화전에 우리 1,2,3선발을 미리 맞춰놨다. 톨허스트, 치리노스, 임찬규가 차례로 나가도록 맞춰놨다”고밝혔다.
LG의 새 외국인 투수 톨허스트는 KBO 합류 후 6경기 5승 1패 평균자책점 1.54로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치리노스는 한화전에서 2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38을 기록했고, 임찬규는 한화 상대로 4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62를 기록하며 ‘한화 킬러’로 불린다.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데뷔 첫 완봉승까지 거둔 바 있다.
한화 역시 만만치 않다.
현재 리그 최고 성적을 자랑하는 폰세, 메이저리거 출신 에이스 류현진, 영건 문동주가
차례로 출격 가능하다.
특히 류현진은 올 시즌 LG전 3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95로 절대적인 강세를 보였다.
폰세는 17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1.70으로 리그 최강 투수로 꼽히지만 LG전에서는 다소 고전했다.
문동주는 LG 상대로 기복이 있지만 지난해에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 1위 LG와 2위 한화의 승차는 3.5경기.
한화가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의 상승세를 타고 있어 3연전 결과에 따라 선두가 뒤바뀔 수도 있다.
오는 26일부터 펼쳐질 이 3연전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가을야구 전초전’이 될 전망이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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