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 막히는 더위에, ‘Y2K 감성’을 잠시 꺼내 보고 싶을 때 있다.
그럴 땐, 조명 아래 땀과 열정 그리고 청춘으로 가득 차있는
영화 <빅토리> 한 편 감상해보는 건 어떨까?
치어리딩과, 90년대 감성이 뒤섞인
스크린 속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장르 : 드라마, 뮤지컬, 음악, 워맨스, 코미디, 시대
개봉일 : 2024.08.14
감독 : 박범수
배급 : ㈜마인드마크
1999년, 응원으로 피어났던 우정과 꿈

[네이버 '빅토리' 메인예고편 캡처]
영화는 1999년, 경남 거제의 한 고등학교에서 시작된다.
춤으로 하나 된 ‘댄스 듀오’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
그리고 서울에서 전학 온 세현(조아람)이 함께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를 결성하게 된다.
그들의 가장 큰 무대는 바로 축구부의 경기장.
매번 꼴찌만 하던 축구부였지만,
이들의 응원으로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다.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우리는 누군가를 위해 소리 내 응원할 수 있다’는
감정이야말로, 이 영화의 가장 큰 에피소드이다.
90년대 감성, 그 시절 그 노래와 춤

['빅토리' 메인예고편 캡처]
이 영화는 보는 내내 ‘그때 그 시절’을
스쳐 지나가는 장면들이 넘쳐난다.
펌프 게임기, 삐삐, 다마고치 같은 소품부터,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 디바, S.E.S의 노래까지.
한 장면, 한 장면마다 1999년의 색깔이 담겨 숨 쉬고 있다.
그 감성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새
당신의 몸도 리듬을 타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들의 응원은 단순한 ‘춤’이 아니다

[사진출처- (주)마인드마크]
경기장을 울리는 함성과 박수,
축구부와 하나 되어 만들어가는 응원의 리듬.
<빅토리> 속 치어리딩은 단지 춤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힘을 주는 요소다.
축구부도, 치어리딩부도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지만
서로를 향한 응원이 점점 큰 힘이 되는 걸 보면
문득 현실 속 내게도 떠오르는 사람이 있는 걸 알 수 있다.

사진출처- 나무위키]
혜리는 필선 역할을 맡아
매 장면마다 생동감 넘치는 댄스를 선보이고,
실제로도 많은 안무를 직접 소화했다.
감독 역시 "처음부터 필선은 혜리였다"고 말할 정도로
이 영화는 배우들의 열정과 매력으로 빛나고 있다.
축구부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열정을 보이는 장면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관객의 마음을 꾹 누르는 감정선의 효과를 준다.

[사진출처- '빅토리' 메인예고편]
<빅토리>는 그 시절 소녀들의 우정과 열정,
그리고 그 속에 담긴 누군가를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을 담아낸 영화다.
“경기는 지더라도, 응원은 절대 지지 말자.”
라는 그들의 외침처럼,
이 영화는 당신의 마음 속에 작은 희망과 응원이 될 것이다.
VICTORY, Your Life!
Show! 끝은 없는 거야 지금 순간만 있는 거야
난 주인공인 거야 세상이라는 무대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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