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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폭염과 산불이 동시에 겹치며 그리스, 프랑스, 포르투갈, 스페인에서 피해가 커졌다. 프랑스 페르피냥에서는 산림 약 1,500ha가 타고 주민 1만 5,000명이 대피했으며, 포르투갈 중부에서는 삼림 1만 3,000ha가 소실됐다. 이번 산불은 단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