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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두 딸을 태운 채 시속 178km로 만취운전 사망사고를 낸 30대 여성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 17년을 구형했다. 1심 징역 12년보다 무거운 형량으로, 도주치사와 아동학대 혐의가 적용된 이번 사건의 쟁점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