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야 물!" 삼성 라이온즈, KIA에 5-4 역전승 김성윤 동점포·박계범 결승포로 2연패 탈출

기사 핵심 요약

삼성이 KIA에 5-4 역전승을 거두며 2연패를 끊었다. 김성윤이 동점포, 박계범이 결승포를 터뜨렸고 배찬승이 9회를 막았다.

  • 7회 김성윤의 동점 2점 홈런과 8회 박계범의 결승 솔로포
  • 대체 선발 장찬희 조기 강판 뒤 버틴 삼성 불펜
  • 9회 삼진 2개 포함 삼자범퇴로 승리를 지킨 배찬승
삼성 KIA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삼성 KIA 5-4 역전승, 2연패 끊고 분위기 반전

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경기 후반 뒤집기에 성공했다. 삼성은 2026년 10월 6일 광주에서 열린 경기에서 KIA를 5-4로 제압했다.

삼성은 직전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었다. 이미 2위를 확정한 상황이었지만 연패가 길어지는 것은 부담이었다.

반면 KIA는 더 절박한 상황이었다. 경기 전 기준 3위였지만 4위 LG 트윈스와의 격차가 1경기에 불과해 매 경기 결과가 순위 경쟁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삼성은 순위보다는 흐름 반전이 필요했고, KIA는 순위 방어가 중요한 경기였다. 승부는 후반 홈런 두 방으로 삼성 쪽으로 기울었다.

장찬희 대체 선발, 초반 2이닝 무실점으로 출발

삼성은 이날 신인 장찬희를 선발로 내세웠다. 제공 자료 기준 장찬희의 2026시즌 성적은 4승 5패, 평균자책점 4.30이었다.

장찬희가 선발로 나선 배경에는 크리스 페덱의 담 증세가 있었다. 페덱이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지면서 장찬희가 다시 대체 선발 역할을 맡았다.

출발은 좋았다. 1회말을 삼자범퇴로 정리했고, 2회에는 2루타를 내줬지만 후속 세 타자를 잡아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빠른 공 최고 구속은 시속 145㎞였지만 슬라이더와 포크볼 등 변화구를 섞어 KIA 타선을 막았다. 초반만 보면 대체 선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는 흐름이었다.

삼성 초반 2점 선취, 장찬희에게 리드 안겨

장찬희가 마운드를 지키는 동안 삼성 타선도 먼저 점수를 냈다. 제공 자료에 따르면 삼성은 경기 초반 2점을 선취했다.

다만 어떤 타자가 어떤 방식으로 2점을 만들었는지는 제공 자료에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 않다. 따라서 해당 장면을 임의로 복원해서는 안 된다.

중요한 점은 삼성이 초반 리드를 잡았고, 장찬희가 그 리드를 안고 3회까지 마운드에 올랐다는 것이다.

하지만 3회말 수비에서 상황이 급격히 바뀌었다.

김도영 3점 홈런, KIA가 3회말 경기 뒤집어

장찬희는 3회말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 2사 1·2루 상황에서 김도영에게 3점 홈런을 허용했다.

이 홈런으로 경기 흐름은 KIA 쪽으로 넘어갔다. 삼성은 2점을 먼저 얻고도 한 번의 장타로 리드를 빼앗겼다.

그 직전 수비 장면도 아쉬웠다. 1루수 디아즈가 땅볼 타구를 처리하지 못하면서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낼 기회를 놓쳤다.

이후 김도영의 홈런이 나오면서 실책성 수비가 더 큰 결과로 이어졌다. 장찬희는 홈런을 허용한 뒤 곧바로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KIA 4-2 리드, 삼성은 주축 선수 빼고도 버텼다

KIA는 경기 중반 4-2까지 앞섰다. 장찬희가 조기에 내려가면서 삼성 입장에서는 불펜 부담도 커졌다.

삼성은 최형우와 디아즈 등 일부 주축 선수들을 경기 도중 빼는 선택도 했다. 이미 2위를 확정한 팀이라는 상황도 반영된 운영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불펜이 추가 실점을 최소화하면서 타선이 따라갈 시간을 벌었다.

경기의 분기점은 7회부터 시작됐다.

김성윤 7회 동점 2점 홈런, 삼성 4-4 원점

삼성은 2-4로 뒤진 7회초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성윤이 결정적인 동점 2점 홈런을 터뜨렸다.

경기 후반까지 두 점 차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나온 장타였다. 한 번의 스윙으로 점수가 4-4가 되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이 홈런은 단순한 추격점이 아니라 경기 전체를 다시 시작점으로 돌려놓은 장면이었다. KIA가 앞서가던 흐름이 끊기고 삼성 쪽으로 주도권이 이동했다.

삼성은 이 기세를 다음 이닝까지 이어갔다.

박계범 8회 결승 홈런, 삼성 5-4 역전

8회초에는 박계범이 해결사로 나섰다. 박계범은 1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삼성이 5-4로 역전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결과적으로 이 홈런이 결승타가 됐다. 7회 김성윤이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고, 한 이닝 뒤 박계범이 경기를 뒤집은 구조였다.

박계범은 경기 후 “삼진만 당하지 말고 공을 맞히자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단순한 컨택을 목표로 들어간 타석에서 가장 큰 결과인 홈런이 나왔다.

동료들이 평소보다 더 많이 축하해준 것 같아 고마웠고, 팀이 이겨 기분이 좋다는 소감도 전했다.

삼성 9회초 추가점 실패, 1점 차 리드 유지

삼성은 9회초 추가점을 낼 기회도 잡았다. 상대 실책과 볼넷 등을 묶어 1사 1·3루 상황을 만들었다.

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5-4, 한 점 차 리드가 그대로 유지됐다.

한 점 차 경기에서 9회초 추가점은 큰 의미가 있다. 한 점만 더 냈다면 마무리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었지만 삼성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결국 승부는 9회말 마운드에서 결정됐다.

배찬승 9회 삼자범퇴, 삼진 2개로 승리 확정

9회말에는 신예 배찬승이 마운드에 올랐다. 부담이 큰 한 점 차 상황이었지만 투구 내용은 깔끔했다.

배찬승은 삼진 2개를 잡아내는 등 KIA 타선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주자를 한 명도 내보내지 않고 이닝을 끝내며 삼성의 5-4 승리를 지켰다.

경기 후 박진만 감독도 불펜진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임기영과 이재희, 이승민, 배찬승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특히 선발 장찬희가 일찍 내려간 상황에서 불펜이 버틴 것이 경기 후반 역전의 전제 조건이 됐다.

삼성 불펜, 장찬희 조기 강판 뒤 역전 발판

이날 경기는 김성윤과 박계범의 홈런이 가장 눈에 띄지만 불펜의 역할도 중요했다. 선발 장찬희가 3회에 내려가면서 삼성은 예상보다 이른 시점부터 불펜을 가동해야 했다.

그럼에도 KIA가 점수 차를 더 벌리지 못했다. 삼성 타선이 7회와 8회 홈런을 터뜨릴 때까지 경기를 한두 점 차 안에서 유지한 것이 중요했다.

박진만 감독이 경기 후 임기영, 이재희, 이승민, 배찬승을 직접 언급한 것도 이 때문이다. 타선의 역전 장타와 불펜의 버티기가 함께 맞물린 승리였다.

제가 이번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띈다고 보는 부분도 홈런 두 방보다 선발 조기 강판 이후에도 경기를 놓치지 않은 불펜 운영이다. 불펜이 점수 차를 지켜냈기에 7회 김성윤과 8회 박계범의 홈런이 실제 역전승으로 연결될 수 있었다.

삼성 2연패 탈출, 이미 2위 확정했어도 흐름은 중요

삼성은 이미 2위를 확정한 상태였다. 따라서 이번 경기가 순위를 바꾸는 직접적인 의미는 크지 않았다.

하지만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연패한 뒤 다시 승리했다는 점은 팀 분위기 측면에서 중요했다. 시즌 막판일수록 결과보다 경기 흐름과 선수 컨디션이 이후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주축 선수를 일부 빼고도 후반에 경기를 뒤집었다는 점은 벤치 입장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다. 김성윤과 박계범, 배찬승처럼 주전 외 자원들이 승부처에서 결과를 만들었다.

다만 한 경기 역전승만으로 전체 흐름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현재 확인되는 것은 2연패를 끊고 분위기를 되돌릴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이다.

KIA 3위 경쟁, 삼성전 패배가 부담으로 작용

KIA는 경기 전까지 3위를 지키고 있었지만 4위 LG 트윈스와의 격차는 1경기였다. 따라서 이번 삼성전 패배는 순위 경쟁에서 부담이 될 수 있다.

특히 KIA는 경기 중반 4-2로 앞서 있었다. 그대로 승리했다면 유리한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지만 7회와 8회 연속 피홈런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다만 제공 자료에는 같은 날 LG의 최종 순위 변화나 경기 종료 후 두 팀 간 실제 게임 차가 어떻게 됐는지까지는 포함돼 있지 않다. 따라서 KIA가 실제로 순위가 바뀌었다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

정확히 말하면 삼성전 패배로 KIA의 3위 경쟁이 더 부담스러워졌다고 보는 정도가 적절하다.

삼성 KIA전 핵심은 후반 집중력과 불펜

박진만 감독은 경기 후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실제 경기 흐름도 이 발언과 맞닿아 있다.

삼성은 선발이 조기에 내려갔고 경기 중반에는 2-4로 뒤졌다. 주축 선수 일부도 빠진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7회 동점, 8회 역전, 9회 무실점이라는 흐름을 만들었다. 김성윤과 박계범의 홈런이 승부를 뒤집었고, 배찬승은 마지막 이닝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결국 2026년 10월 6일 KIA전은 삼성 입장에서 순위보다 경기 후반 집중력이 더 돋보인 승리였다. 2연패를 끊고 시즌 막판 흐름을 다시 정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자주 묻는 질문

삼성 KIA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됐나?

삼성은 2026년 10월 6일 광주에서 KIA를 5-4로 꺾었다. 2연패를 끊었고 김성윤과 박계범의 홈런이 역전승을 만들었다.

김성윤은 KIA전에서 언제 홈런을 쳤나?

김성윤은 삼성이 2-4로 뒤진 7회초 동점 2점 홈런을 터뜨려 경기를 4-4 원점으로 돌렸다.

박계범의 KIA전 홈런은 어떤 의미였나?

박계범은 8회초 솔로 홈런으로 삼성이 5-4로 역전하는 결승점을 만들었다.

장찬희는 KIA전에서 왜 선발로 나왔나?

크리스 페덱이 담 증세로 빠지면서 장찬희가 대체 선발로 투입됐다. 초반은 잘 막았지만 3회 김도영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한 뒤 강판됐다.

배찬승은 9회에 어떻게 승리를 지켰나?

배찬승은 9회말 한 점 차 상황에서 삼진 2개를 포함해 KIA 타선을 삼자범퇴로 막고 5-4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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