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16일 사전 예약…329만원 가격이 변수

329만원부터 시작하는 높은 가격, 경쟁 모델 대비 무거운 무게와 두께가 흥행의 주요 변수로 떠올라

기사 핵심 요약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오는 10월 16일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23일 정식 출시된다. 7.6인치 대화면을 갖췄지만 329만원의 높은 가격과 경쟁 모델보다 무겁고 두꺼운 무게, 160만원에 달하는 수리비 등은 흥행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애플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329만원 가격과 무게가 흥행 변수

  •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가 10월 16일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23일 정식 출시된다.
  • 출고가는 329만원부터 시작하며, 경쟁 모델보다 무겁고 두꺼운 점이 단점으로 지목된다.
  • 높은 가격과 수리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초기 흥행에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애플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16일 사전 예약 시작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16일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시장 평가에 돌입한다. 역대 아이폰 중 가장 큰 7.6인치 화면을 탑재했지만, 300만 원이 넘는 가격과 경쟁 모델보다 무거운 무게는 흥행의 변수로 꼽힌다.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 제품 이미지
애플이 오는 16일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의 사전 주문을 시작한다 (사진 - AI 생성)

아이폰 듀오는 16일 오후 9시 사전 주문을 시작해 23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지난달 10일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처음 선보인 후 약 한 달 만이다. 아이폰 듀오는 좌우로 접는 형태로, 접었을 때는 5.4인치 외부 화면을, 펼치면 7.6인치 내부 화면을 갖춘다.

폴더블폰은 화면을 접거나 구부릴 수 있는 스마트폰이다. 평소에는 일반 스마트폰처럼 휴대하다가 필요할 때 펼쳐 태블릿처럼 넓은 화면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흥행 걸림돌: 무게, 두께, 그리고 가격

아이폰 듀오는 애플의 첫 폴더블폰이라는 상징성으로 기대를 모으지만, 시장의 우려도 적지 않다. 특히 무게와 두께, 가격이 주요 단점으로 지목된다. 경쟁 모델과 비교해 휴대성과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아이폰 듀오와 갤럭시 Z 폴드8의 무게 및 두께 비교
아이폰 듀오는 경쟁 모델보다 무게와 두께 면에서 휴대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 - AI 생성)

경쟁 모델 '갤럭시 Z 폴드8'과 비교

아이폰 듀오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8'과 직접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모델은 펼쳤을 때 내부 화면 크기가 7.6인치로 같지만, 무게와 두께, 가격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아이폰 듀오는 254g으로, 201g인 갤럭시 Z 폴드8보다 53g 더 무겁다.

두께 역시 아이폰 듀오가 11.3mm(접었을 때 기준)로, 갤럭시 Z 폴드8(9.7mm)보다 1.6mm 두껍다. 두 모델의 주요 사양 비교는 아래 표와 같다.

표: 아이폰 듀오 vs 갤럭시 Z 폴드8 주요 사양 비교
구분 아이폰 듀오 삼성 갤럭시 Z 폴드8
무게(g) 254 201
두께(접었을 때, mm) 11.3 9.7
가격(256GB, 원) 3,290,000 2,270,000

출처: 업계 자료 종합

160만원대 수리비…높은 유지 비용

높은 초기 구매 비용과 함께 비싼 유지비도 부담으로 꼽힌다. 제품 보증 서비스인 애플케어플러스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내부 화면이 파손될 경우, 예상 수리비는 약 160만 원에 달한다. 파손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가입하는 2년짜리 애플케어플러스 비용 역시 약 55만 원으로 책정됐다. 최근 애플의 가격 정책은 하드웨어뿐 아니라 구독 서비스까지 전방위로 확산하는 추세다.

영국의 IT 스타트업 낫싱의 칼 페이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SNS에 아이폰 듀오를 "돈 낭비"라고 평가했다. 그는 높은 가격에도 페이스 ID, 망원 카메라 등 핵심 기능이 빠진 점을 지적했다.

엇갈리는 시장 전망 속 브랜드 파워는 여전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아이폰'이라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충성도 높은 고객층이 흥행을 이끌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있다. '애플의 첫 폴더블폰'이라는 상징성 자체가 초기 흥행을 이끌기에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한 통신 업계 관계자는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문의가 많다"며 "초반 흥행 몰이에는 성공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아이폰 듀오의 높은 가격에 대한 시장의 반응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아이폰'이라는 브랜드 파워가 흥행을 이끌지 주목된다 (사진 - AI 생성)

다만 제품 생산에 차질이 생겨 초기 판매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일부 외신은 공급망의 실제 생산량이 당초 애플의 계획에 미치지 못해 초기 품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시장 조사 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아이폰 듀오 판매량을 약 600만 대로 예상했으나, 최근 주문이 늘어 최대 1000만 대까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주 묻는 질문

아이폰 듀오의 출시일과 사전 예약일은 언제인가요?

아이폰 듀오는 10월 16일 오후 9시 사전 주문을 시작하며, 10월 23일 국내에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아이폰 듀오의 가격은 얼마인가요?

256GB 모델 기준 329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최고 사양인 2TB 모델은 509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경쟁 모델인 갤럭시 Z 폴드8과 비교하면 어떤 점이 다른가요?

내부 화면 크기는 7.6인치로 동일하지만, 아이폰 듀오가 53g 더 무겁고 1.6mm 더 두껍습니다. 가격 또한 아이폰 듀오가 약 100만원 이상 비쌉니다.

아이폰 듀오의 화면 수리비는 어느 정도인가요?

애플케어플러스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내부 화면 파손 시 예상 수리비는 약 160만원에 달합니다. 2년 기준 애플케어플러스 가입 비용은 약 55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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