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미국 로드아일랜드의 론 월리스가 1,432kg 무게의 거대 호박을 재배해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기존 기록을 136kg 초과한 것으로, 뉴잉글랜드 호박 경연대회에서 우승했다. 그는 온실 재배와 동료 재배자 커뮤니티의 정보 공유를 성공 비결로 꼽으며 기네스 등재 절차를 밟고 있다.
취미로 키운 1.4톤 거대 호박, 세계 신기록을 경신하다.
- 미국 론 월리스, 1,432kg 거대 호박으로 세계 신기록 수립
- 기존 기록(1,296kg)을 136kg 차이로 불과 일주일 만에 경신
- 성공 비결로 온실 재배와 재배자 커뮤니티의 도움을 꼽아
1.4톤 거대 호박, 압도적 무게로 세계 신기록 세워
미국에서 1.4톤이 넘는 거대 호박이 나와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현지시간 2026년 10월 12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그린 지역 주민인 론 월리스는 지난 10일 뉴잉글랜드 호박 경연대회에서 자신이 재배한 호박으로 새 기록을 세웠다.

공식 측정된 호박의 무게는 1,432kg으로, 기존 세계 기록을 약 136kg 웃돌았다. 월리스는 기네스 측과 세계 기록 등재를 위한 공식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기록 136kg 넘어…불과 일주일 만에 깨진 기록
이번 신기록은 종전 기록이 수립된 지 일주일여 만에 나와 더욱 눈길을 끈다. 이전 세계 기록은 지난 10월 3일 영국 대회에서 세워진 1,296kg이었다. 월리스의 호박은 이보다 136kg 더 무겁다.
거대 호박 재배는 전 세계 원예가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경쟁 분야다. 매년 가을 여러 지역에서 대회가 열리며 기록 경신이 이어진다. 무게 측정은 공인된 저울로 엄격하게 진행하며, 기네스북에 등재되려면 공식 검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
취미로 세계 1위가 된 재배자, 론 월리스
세계 신기록을 세운 론 월리스는 전문 재배 농가가 아닌, 취미로 호박을 키워온 일반인이다. 그는 평소 원예용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며 호박 재배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3,500달러(약 467만 원)를 받았다.
그는 더 큰 상금이 걸린 다른 대회의 참가 제안을 거절하고 고향인 뉴잉글랜드 지역 대회에 참가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AP통신에 따르면 다른 주최 측이 7만 달러(약 9,350만 원)의 상금을 제시했지만, 월리스는 "고향 사람들 속에서 기록적인 우승을 거두는 것이 더 중요했다"고 전했다.
성공 비결은 '온실 재배'와 커뮤니티의 힘
론 월리스는 1.4톤에 달하는 거대 호박을 키워낸 비결로 '온실 재배'를 꼽았다. 그는 "올해 처음으로 온실에서 호박을 재배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큰 차이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온실을 이용하면 외부 환경 변화의 영향을 줄여 안정적인 성장 조건을 유지할 수 있다.
동료 재배자들의 도움에도 감사를 표했다. 월리스는 "가장 큰 호박을 재배하는 비법과 요령을 대가 없이 공유하는 호박 재배 커뮤니티에 큰 빚을 졌다"고 말했다. 정보 교류와 협력이 성공의 중요한 바탕이 된 것이다.
같은 날 열린 다른 대회 우승 호박은?
론 월리스가 신기록을 세운 같은 날,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도 연례 호박 경연 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60년째를 맞은 이 대회에서는 미네소타주 출신의 원예 교사 트래비스 기엔거가 출품한 호박이 우승을 차지했다.

기엔거의 호박 무게는 1,083kg으로 측정됐다. 그는 이번 우승으로 개인 통산 다섯 번째 트로피와 상금 2만 1,501달러(약 2,870만 원)를 받았다. 월리스의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이 역시 상당한 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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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신기록을 세운 호박의 무게는 정확히 얼마나 되나요?
공식 측정 결과 1,432kg으로, 기존 세계 기록이었던 1,296kg보다 약 136kg 더 무겁습니다.
신기록을 세운 재배자는 전문 농업인인가요?
아닙니다. 론 월리스는 원예용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며 취미로 호박을 재배해 온 일반인입니다.
거대 호박을 키워낸 특별한 비결이 있었나요?
월리스는 올해 처음 시도한 '온실 재배'가 결정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다른 재배자들과 비법을 공유하는 커뮤니티의 도움도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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