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첼시가 풀럼을 3-2로 꺾고 사비 알론소 감독의 EPL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콜 파머는 1골 1도움, 모건 로저스는 데뷔골을 기록했다.
- 사비 알론소 감독의 첼시 EPL 첫 경기에서 거둔 3-2 승리
- 주앙 페드루 32초 선제골·모건 로저스 데뷔골·콜 파머 1골 1도움
- 2025~2026시즌 10위 이후 대규모 선수단 개편을 단행한 첼시의 새 출발

첼시는 현지시간 2026년 8월 24일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풀럼을 3-2로 꺾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의 첫 프리미어리그 공식 경기에서 주앙 페드루가 32초 만에 선제골을 넣었고 모건 로저스가 데뷔골, 콜 파머가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2025~2026시즌 10위에 머물렀던 첼시로서는 대대적인 전력 개편 이후 새 시즌을 승점 3점으로 출발했다.
첼시 풀럼전 3-2 승리로 사비 알론소 시대가 시작됐다
첼시의 2026~2027시즌 첫 결과는 승리였다.
첼시는 현지시간 2026년 8월 24일 오후 8시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3-2로 이겼다. 한국시간으로는 2026년 8월 25일 오전에 열린 경기다.
사비 알론소 감독에게는 첼시에서 치른 첫 프리미어리그 공식 경기였다.
첼시는 2026년 5월 17일 알론소 선임을 공식 발표했고, 계약은 2026년 7월 1일부터 4년간이다. 알론소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감독 경력을 쌓은 뒤 런던으로 자리를 옮겼다.
첫 경기부터 다섯 골이 나온 난타전이었다.
첼시는 두 차례 풀럼의 추격을 받았지만 끝까지 한 골 차 리드를 지키면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첼시는 2025~2026 EPL 10위에서 새 시즌을 시작했다
이번 개막전 승리가 더 중요하게 받아들여지는 이유는 지난 시즌 성적에 있다.
첼시는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38경기에서 14승 10무 14패를 기록했다.
승점은 52점.
최종 순위는 10위였다. 득점은 58골, 실점은 52골로 득실차 +6을 기록했다.
우승이나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기대하는 첼시의 기준으로는 만족하기 어려운 시즌이었다.
결국 새 시즌을 앞두고 감독 교체와 선수단 개편이 동시에 진행됐다.
알론소에게 주어진 과제도 분명하다. 단순한 순위 반등을 넘어 새로 영입한 선수와 기존 핵심 선수들을 하나의 팀으로 빠르게 정착시켜야 한다.
풀럼전은 그 첫 시험이었다.
주앙 페드루 32초 골로 첼시가 경기 시작부터 앞서갔다
알론소 체제의 첫 프리미어리그 골은 경기 시작 1분도 지나지 않아 나왔다.
공식 경기 기록은 32초다.
풀럼이 걷어낸 공을 막상스 라크루아가 따냈고, 이어진 상황에서 콜 파머가 주앙 페드루의 움직임을 보고 패스를 연결했다.
주앙 페드루는 풀럼 수비 뒤로 빠져나간 뒤 골키퍼 베른트 레노를 넘기는 마무리로 1-0을 만들었다.
알론소가 선발로 내세운 공격 조합이 사실상 첫 공격에서 결과를 만든 셈이다.
첼시는 주앙 페드루를 전방에 놓고 파머와 로저스를 공격진에 함께 배치했다. 공식 선발 명단에서도 세 선수가 동시에 선발로 이름을 올렸다.
빠른 선제골은 새로운 감독이 치르는 첫 공식 경기에서 긴장을 크게 줄여주는 장면이었다.
다만 첼시가 그대로 경기를 장악한 것은 아니었다.
풀럼 조슈아 킹이 전반 23분 1-1 동점골을 만들었다
풀럼은 홈에서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전반 23분 조슈아 킹이 동점골을 넣으면서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첼시는 32초 만에 득점했지만 풀럼이 적극적으로 반격하면서 경기 흐름이 한쪽으로만 기울지는 않았다.
알론소도 경기 이후 승리에 만족하면서도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평가했다. 첫 경기를 통해 승점을 얻은 것은 긍정적이지만 완성된 경기력을 보여준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새 감독 체제 초반에는 이런 장면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
공격 전개에서는 새로운 패턴이 빠르게 보이더라도 압박과 수비 전환, 선수 간 거리 조절은 실전 경기에서 맞춰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풀럼전 2실점은 승리와 별개로 알론소가 점검해야 할 과제를 남겼다.
모건 로저스 첼시 데뷔골이 전반 41분 터졌다
첼시가 다시 앞서간 주인공은 여름 이적시장의 핵심 영입인 모건 로저스였다.
전반 41분 파머가 중앙에서 공격을 전개했고 라크루아가 연결한 공을 로저스가 마무리해 2-1을 만들었다.
첼시 공식전 데뷔골이었다.
첼시는 2026년 7월 애스턴 빌라에서 로저스를 영입했다.
공식 계약 기간은 2033년까지다. 첼시는 로저스를 영입하면서 EPL에서 이미 공격력을 증명한 젊은 잉글랜드 대표 공격 자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공식 발표에서는 구체적인 이적료를 공개하지 않았다.
외부에서 알려진 금액은 약 1억1700만파운드 수준이다. 이 수치가 맞다면 첼시가 로저스에게 얼마나 큰 기대를 걸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규모지만, 구단이 확인한 공식 금액은 아니라는 점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그런 로저스가 첫 공식 경기에서 바로 골을 넣었다.
투자 규모와 관계없이 선수 자신에게도 최상의 출발이었다.
콜 파머 1골 1도움으로 첼시 에이스 역할을 다시 증명했다
경기 전체에서 가장 직접적인 영향력을 보여준 선수는 콜 파머였다.
전반 32초에는 주앙 페드루의 선제골을 도왔다.
후반 4분에는 직접 골을 넣었다.
로저스가 머리로 연결하고 주앙 페드루가 공을 내준 뒤 파머가 마무리하면서 첼시가 3-1로 달아났다.
공식 기록은 1골 1도움이다.
새로운 감독이 오고 로저스처럼 대형 공격 자원이 합류했지만 파머의 공격 비중이 줄어들지 않았다는 점이 첫 경기에서 확인됐다.
특히 파머에게 이번 출발은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그는 2025~2026시즌 EPL에서 26경기에 출전했다. 공식 기록상 선발은 24차례, 출전 시간은 1965분이었다.
풀 시즌을 안정적으로 소화했다고 보기 어려운 숫자였다.
콜 파머는 2026 월드컵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뽑히지 못했다
지난 시즌의 어려움은 대표팀까지 이어졌다.
콜 파머는 2026년 3월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는 포함됐지만 2026 FIFA 월드컵 최종 26인 명단에서는 제외됐다.
당시 잉글랜드 대표팀은 해리 케인, 부카요 사카, 마커스 래시퍼드, 노니 마두에케, 올리 왓킨스, 이반 토니 등을 공격 자원으로 선택했다.
모건 로저스는 월드컵 명단에 포함됐지만 파머는 빠졌다.
따라서 새 시즌 첫 경기 1골 1도움은 파머에게 단순한 개막전 활약 이상의 의미가 있다.
지난 시즌 출전 제한과 월드컵 탈락 이후 다시 경기 영향력을 증명하는 출발점이 됐기 때문이다.
사비 알론소 체제에서도 공격의 중심이 누구인지 첫 경기부터 분명하게 보여준 셈이다.
풀럼 곤살로 가르시아의 추격에도 첼시는 3-2를 지켰다
첼시는 후반 4분 파머의 골로 두 골 차까지 달아났지만 승부가 끝난 것은 아니었다.
풀럼은 후반 9분 곤살로 가르시아의 득점으로 3-2까지 따라붙었다.
남은 시간은 첼시의 수비력이 시험받는 흐름으로 바뀌었다.
알론소는 후반 들어 엔소 페르난데스, 페드루 네투, 지오바니 켄다, 에스테방 윌리앙 등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주앙 페드루가 다시 골망을 흔들었지만 앞선 과정에서 켄다가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결국 최종 스코어는 3-2였다.
세 골을 넣었다는 공격적인 성과와 두 골을 내줬다는 수비적인 과제가 동시에 남은 경기다.
첼시 여름 이적시장은 로저스와 라크루아만의 변화가 아니다
첼시는 2025~2026시즌 10위 이후 선수단에 상당한 변화를 줬다.
모건 로저스뿐 아니라 막상스 라크루아(Maxence Lacroix), 마르코 팔레스트라(Marco Palestra), 지오바니 켄다(Geovany Quenda), 발렌틴 바르코(Valentin Barco)를 영입했다.
대니 웰벡(Danny Welbeck)과 조던 헨더슨(Jordan Henderson)처럼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많은 선수도 추가했다.
엠마누엘 에메가(Emmanuel Emegha) 역시 2026~2027시즌 첼시의 공격 자원으로 등록돼 있다.
선수 구성에는 한 가지 방향만 있는 것이 아니다.
로저스나 켄다처럼 향후 여러 시즌을 책임질 수 있는 젊은 자원을 영입하면서 웰벡과 헨더슨 같은 경험 많은 선수도 추가했다.
알론소에게는 전술 변화만큼 이 신구 조합을 어떻게 운영하느냐가 중요한 과제다.
막상스 라크루아는 첼시 첫 EPL 경기부터 영향력을 보여줬다
풀럼전에서는 새로 영입한 라크루아의 역할도 컸다.
라크루아는 조시 아체암퐁, 리바이 콜윌과 함께 후방을 구성했다.
첫 골의 시작에도 관여했다.
풀럼의 공을 헤더로 따낸 뒤 공격 전환이 시작됐고 파머의 패스를 받은 주앙 페드루가 선제골을 넣었다.
두 번째 골에서도 공격에 가담해 로저스의 마무리로 이어지는 장면에 관여했다.
수비수가 새 팀 데뷔전에서 공격 전환과 득점 과정에 동시에 영향을 준 셈이다.
반면 팀이 2실점했다는 점에서는 수비 조직력이 완성됐다고 평가하기 어렵다.
라크루아 개인의 적극성과 첼시 전체의 수비 안정성은 별도로 평가해야 한다.
첼시는 2022~2023시즌 이후 처음 EPL 개막전에서 이겼다
첼시에게는 개막전 징크스도 끊은 경기였다.
첼시는 2022~2023시즌 첫 경기에서 에버턴을 1-0으로 꺾었다.
2023~2024시즌 개막전은 리버풀과 1-1로 비겼다.
2024~2025시즌에는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0-2로 패했다.
2025~2026시즌 첫 경기 역시 크리스털 팰리스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는 공식 기록이 확인된다.
그리고 2026~2027시즌 풀럼전에서 다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시즌 기준으로는 2022~2023시즌 이후 처음이다.
‘4년 만의 개막전 승리’라는 표현은 이 흐름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사비 알론소 첼시의 첫 경기에서 드러난 공격 구조
첫 경기만으로 알론소의 첼시를 완전히 평가할 수는 없다.
그래도 공격에서 몇 가지 특징은 확인됐다.
주앙 페드루가 최전방에서 공간을 만들고 파머와 로저스가 뒤에서 연결하는 구조가 효과를 냈다.
첫 골은 파머의 패스와 주앙 페드루의 침투에서 나왔다.
두 번째 골은 라크루아가 높은 위치까지 개입한 뒤 로저스가 마무리했다.
세 번째 골은 로저스와 주앙 페드루가 연속으로 연결한 뒤 파머가 끝냈다.
세 골에 공격수 세 명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관여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특정 선수 한 명의 개인 능력에만 의존한 공격은 아니었다.
파머가 중심이지만 로저스와 주앙 페드루가 동시에 득점과 연결 역할을 수행했다.
첼시 3-2 승리에도 수비 안정성은 알론소의 첫 과제로 남았다
승점 3점만 보면 완벽한 출발이다.
하지만 경기 내용 전체를 보면 해결된 문제만 있는 것은 아니다.
첼시는 32초 만에 선제골을 넣고 전반을 2-1로 앞섰으며 후반 초반 3-1까지 점수를 벌렸다.
그럼에도 풀럼이 곧바로 3-2까지 따라왔다.
리드를 잡은 뒤 상대 공격을 통제하는 능력에서는 개선할 부분이 확인됐다. 알론소 역시 경기 후 승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여러 개선점을 언급했다.
2025~2026시즌 10위였던 팀이 감독과 선수단을 대폭 바꾼 만큼 한 경기 만에 완성된 조직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특히 새로운 수비진과 미드필드의 간격, 공격 전환 뒤 상대 역습을 제어하는 방식은 시즌 초반 계속 점검될 가능성이 높다.
콜 파머와 모건 로저스의 공존이 첼시 공격의 핵심 변수다
첼시가 이번 시즌 공격적으로 가장 기대할 수 있는 조합은 파머와 로저스다.
두 선수 모두 중앙에서 공을 다룰 수 있고 직접 득점하거나 마지막 패스를 선택할 수 있다.
서로 역할이 겹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풀럼전에서는 오히려 장점이 동시에 나타났다.
파머는 1골 1도움.
로저스는 첼시 공식전 데뷔골을 기록했고 파머의 득점 과정에도 관여했다.
주앙 페드루까지 포함하면 첼시의 선발 공격진 세 명이 모두 공격포인트를 만들었다.
이 조합이 반복적으로 작동한다면 첼시가 지난 시즌 10위에서 반등하는 데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반대로 파머와 로저스가 같은 공간을 선호하기 시작하면 역할 분담이 과제가 될 수 있다.
첫 경기는 공존 가능성 쪽에 무게를 실어준 결과였다.
첼시의 풀럼전 승리를 시즌 반등 확정으로 보기는 이르다
3-2 승리는 좋은 출발이다.
새 감독이 첫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승리했고 대형 신입 로저스가 골을 넣었으며 파머까지 1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
첼시가 원했던 이야기들이 한 경기에서 대부분 나왔다.
하지만 상대에게 2골을 내줬고 한 골 차로 마지막까지 긴장해야 했다.
지난 시즌 10위였던 팀이 한 경기 승리만으로 우승 경쟁팀으로 완전히 돌아왔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알론소 체제의 진짜 평가는 여러 유형의 상대를 만난 뒤 가능하다.
낮은 수비 블록을 상대할 때의 공격력, 강팀을 상대로 한 압박, 선제골 이후 경기 관리 등이 반복적으로 검증돼야 한다.
다만 첫 단추만 놓고 보면 분명 성공적이다.
첼시는 4년 만에 EPL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시작했고, 새 감독과 핵심 신입 선수, 기존 에이스가 모두 결과를 만들었다.
2026~2027시즌 첼시의 가장 중요한 변화는 선수 이름의 숫자보다 파머와 로저스, 주앙 페드루를 알론소가 하나의 공격 구조로 얼마나 안정적으로 묶어내느냐에 달렸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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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풀럼 2026~2027 EPL 개막전 결과는 몇 대 몇인가?
첼시가 풀럼을 3-2로 이겼다. 주앙 페드루가 32초 만에 선제골을 넣었고 모건 로저스와 콜 파머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풀럼은 조슈아 킹과 곤살로 가르시아가 득점했다.
콜 파머는 풀럼전에서 몇 골 몇 도움을 기록했나?
콜 파머는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경기 시작 32초 만에 주앙 페드루의 선제골을 도왔고 후반 4분 직접 득점해 첼시의 3-2 승리에 가장 직접적으로 기여했다.
모건 로저스는 첼시 데뷔전에서 골을 넣었나?
그렇다. 모건 로저스는 전반 41분 라크루아의 연결을 마무리해 첼시 데뷔골을 기록했다. 첼시는 2026년 7월 로저스를 영입해 2033년까지 계약했다.
사비 알론소는 언제 첼시 감독으로 부임했나?
첼시는 2026년 5월 17일 사비 알론소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계약은 2026년 7월 1일부터 시작됐으며 기간은 4년이다. 풀럼전이 그의 첫 EPL 공식 경기였다.
콜 파머는 2026 월드컵 잉글랜드 대표팀에 뽑혔나?
아니다. 콜 파머는 2026년 3월 대표팀에는 포함됐지만 2026 FIFA 월드컵 최종 26인 명단에서는 제외됐다. 새 시즌 첫 경기에서는 1골 1도움으로 반등의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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