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여름철 대표 과일인 애플망고를 활용한 신제품 ‘인생크림빵 애플망고’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부드러운 빵 속에 애플망고 우유생크림과 상큼한 망고 커스터드 크림을 풍성하게 채운 것이 특징이다.
크림의 진한 풍미와 망고의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며 무더운 여름철 입맛을 돋워줄 신선한 디저트로 주목받고 있다.
‘인생크림빵’은 파리바게뜨가 선보이는 대표 크림빵 시리즈로, 풍성한 우유생크림이 핵심이다.
이번 애플망고 버전은 시즌 한정 메뉴로 기획됐으며,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 중인 ‘반갈샷(제품을 반으로 잘라 인증샷을 남기는 문화)’ 트렌드에도 적합한 제품이다.
소비자들은 빵을 반으로 잘라 속 크림의 풍부함을 SNS에 인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동안 인생크림빵 시리즈는 꾸준한 인기를 끌며 다양한 변주를 선보여 왔다.
대표 제품으로는 달콤한 단팥과 부드러운 우유생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인생크림빵 단팥’, 깔끔한 우유맛을 강조한 ‘인생크림빵 우유’, 소보루의 바삭한 식감과 크림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지는 ‘인생크림빵 소보루’ 등이 있다.
해당 제품들은 출시 직후마다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품절 사례를 이어간 바 있다.
이번 ‘인생크림빵 애플망고’는 특히 무더운 여름 시즌에 맞춰 기획돼, 청량하고 상큼한 맛을 강조했다.
달콤한 애플망고와 부드러운 크림의 조화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인생크림빵 시리즈는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SNS 인증 문화와 맞물려 트렌디한 브랜드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파리바게뜨는 계절감 있는 식재료를 활용한 신제품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디저트를 넘어 감성 콘텐츠로 소비되는 경향이 강해져, SNS 채널 내 높은 노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