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FC의 주장 이강현이 K리그 무대에서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강현은 지난 17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2020년 K3리그 부산교통공사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21년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오가며 다재다능함을 보여준 그는 2023년 광주로 이적한 뒤 본격적으로 주전 입지를 다졌다.
특히 2023시즌에는 리그 26경기에 출전하며 광주의 창단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에 기여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는 부주장을
거쳐 주장을 맡으며 팀의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광주는 올해 K리그 시·도민구단 최초로 ACLE 8강에 진출하며 구단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이강현은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 100경기 달성은 개인적인 기록을 넘어 팀의 성과와 함께 의미가 더해졌다.
이강현은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100경기를 달성했다는 것이 무척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늘 경기장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가 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는 오는 23일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 홈경기에서 이강현의 100경기 기념 시상식을 진행한다.
구단은 주장 완장, 모션 뱃지, 포토마킹 등 특별 제작한 기념 굿즈를 선보였으며, 해당 상품은 지난 19일부터 구단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다.
팬들에게는 단순한 기록 이상의 의미를 지닌 기념 아이템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같은 주제 기사 모아보기
국내 스포츠 관련 기사 더 보기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