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통신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와 알 권리 보장을 위해 ‘프라이버시 센터’를 개소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프라이버시 센터 웹페이지에서 자신의 개인정보 관리 현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가 다음 달에 숏폼 콘텐츠인 ‘개인정보 처리방침 EASY버전’도 선보인다.
자사 캐릭터인 무너를 활용해 개인정보 보호를 주제로 한 영상들을 제공할 예정으로, 개인정보 처리 과정과 정보 주체의 권리 행사 방법 등을 어린이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서비스별 개인정보 통합 관리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자신이 각 서비스별로 동의한 개인정보 처리 항목을 파악하고 조정할 수 있게 된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은 “프라이버시 센터는 개인정보 관리에서 투명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안전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기업의 책임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