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찬원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 ‘꽃다운 날’이 유튜브에서 6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이 곡은 이찬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bright;燦’ 수록곡으로, 2024년 4월 공식 유튜브 채널 ‘또튜브’에 음원 영상이 공개된 바 있다.
‘꽃다운 날‘은 이찬원이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리며 만든 곡이다.
자식을 위해 꽃다운 청춘을 헌신한 어머니의 삶과 희생, 그리고 이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가사에 고스란히 담았다.
발매 당시부터 팬들 사이에서 “가슴이 먹먹해지는 노래”, “찬원이의 진심이 느껴진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잔잔한 선율과 따뜻한 감성이 어우러진 곡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이찬원은 자신의 콘서트와 지역 축제 무대 등에서 ‘꽃다운 날’을 애틋한 감정 표현과 함께 직접 불러 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공연에서는 귀여운 안무까지 더해져 관객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고, 현장을 찾은 팬들의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공유되며 입소문을 탔다.
이러한 공연 효과와 곡 자체의 공감력 덕분에 ‘꽃다운 날’은 유튜브 공개 이후 서서히 조회수를 쌓아왔고, 최근에는 600만 스트리밍이라는 유의미한 숫자를 돌파하며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트로트를 기반으로 한 발라드풍 구성, 담백한 멜로디 속에 숨겨진 짙은 감정선이 세대를 아우르며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이찬원은 현재 JTBC의 예능 프로그램 ‘톡파원 25시’와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MC로 활약 중이며, 방송인으로서도 안정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그가 출연 중인 ‘셀럽병사의 비밀’은 오는 9월 2일부터 정규 편성 방송으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예능뿐 아니라 가수로서의 꾸준한 음악 활동 역시 병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찬원의 다재다능한 매력을 재확인할 수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꽃다운 날’이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에게 닿아, 긴 시간 동안 기억되는 명곡으로 남길 바란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아티스트의 진심이 묻어나는 음악은 시간이 지나도 가치를 잃지 않으며, 이찬원이 그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