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넥트웨이브의 가격비교 플랫폼 다나와가 소비자와 브랜드의 소통을 위한 대형 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했다.
다나와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성수동 포탈에서 ‘2025 상반기 다나와 히트브랜드’ 제품과 최신 GPU 탑재 노트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19일 첫날에는 다나와가 자체 집계한 소비자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한 ‘2025 상반기 히트브랜드’ 제품들이 공개된다.
선정 기준은 구매 수요, 브랜드 신뢰도, 후기 평점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PC 부품부터 대형 가전, 생활가전 등 총 44개 카테고리에서 31개 업체의 대표 제품이 전시된다. 소비자는 인기 제품들을 직접 만져보고 성능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어지는 20일에는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200H/HX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 시리즈 GPU가 탑재된 고성능 노트북을 선보이는 ‘RTX 50 & 다나와 팝업’ 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는 인텔, HP, MSI, 레이저, 에이수스 등 글로벌 노트북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성능 중심의 최신 모델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특히 그래픽 및 영상 작업, 게임 구동에 최적화된 차세대 GPU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행사 기간 동안 현장을 찾은 방문객을 위한 경품 추첨 이벤트와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노트북 체험존, 포토존, 브랜드별 미션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IT 마니아까지 폭넓은 관람층을 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다나와는 행사와 연계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히트브랜드 프로모션도 동시에 운영한다.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프로모션은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고객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다나와 관계자는 “히트브랜드는 실질적인 소비자 구매 데이터를 반영해 신뢰성을 확보한 상징적인 브랜드 어워드이며, RTX 50 팝업 행사는 첨단 기술 트렌드를 소비자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오프라인에서도 브랜드와 소비자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제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기술 트렌드를 실제로 체험하고 비교할 수 있는 장으로, 온라인 중심의 정보 제공을 넘어 브랜드 체험 마케팅으로 진화 중인 다나와의 행보를 보여준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