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신지가 예비신랑 문원과 함께 이미 한집살이를 시작한 사실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신지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를 통해 ‘신혼집에 노래방이 있다고? 코요태 신지의 전원주택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하며 직접 집을 소개했다.
영상 속에서 신지는 “사실 집 공개 처음이라 떨린다. 내 집 공개도 처음이지만 신혼집을 공개하는 거잖아. 너무 떨려”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p
특히 공개된 공간 속에는 예비신랑 문원의 물건들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결혼식을 앞두고 이미 두 사람이 함께 생활 중임을 보여주었다.
신지는 가장 먼저 문원의 드레스룸을 소개했다. 그는 “어쩌다 보니 들어와서 오른쪽이 예비신랑의 드레스룸이다”라며 카메라를 안내했다.
드레스룸에는 문원의 옷과 신발이 가득 채워져 있었고, 결혼 준비 과정이 아닌 실제 생활의 흔적이 묻어 있었다.
신지는 이사 당시 코요태 공연 일정으로 자리를 비웠고, 문원이 혼자 먼저 이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후 자신은 다음 날 들어와 집을 정리하며 본격적인 신혼 생활의 시작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지는 주방을 보여주던 중 김자반을 발견한 제작진에게 “예비신랑이 좋아한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주방 곳곳에는 문원의 취향을 반영한 식재료와 소품이 있었고, 이는 단순히 결혼 준비가 아닌 생활의 흔적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또 안방을 공개하면서는 “너무 떨려, 닭살 돋았어”라고 말하며 부끄럽지만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신지는 집 안에 마련된 노래방 공간도 자랑하며 “코요태 멤버들과 지인들이 와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신지와 문원의 결혼을 앞둔 달달한 근황을 여실히 보여주며 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결혼 전부터 함께 살림을 합쳐 사실상 결혼 생활을 시작한 모습은 팬들에게도 놀라움을 안겼다.
많은 네티즌들은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린다”, “예비신랑이랑 벌써부터 신혼 분위기 물씬”,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신지는 현재 코요태 활동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며, 예능과 방송에서도 꾸준히 얼굴을 비추고 있다.
예비신랑 문원은 7살 연하의 가수로 알려져 있으며, 두 사람은 내년 상반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신지는 영상에서 “결혼을 앞두고 너무 설레고 긴장되지만, 예비신랑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결혼을 앞두고 이미 서로의 일상에 스며들어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팬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주었다.
단순한 교제 단계를 넘어 생활을 공유하며 쌓아가는 시간은 앞으로의 결혼 생활에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지는 영상을 통해 “앞으로도 저희 일상과 행복한 순간들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하며 팬들과 소통할 뜻을 전했다.
가수로서 오랜 시간 대중에게 사랑을 받아온 신지가 이제는 한 가정의 아내이자 예비 엄마로서 또 다른 여정을 준비하고 있다.
예비신랑 문원과 함께 보여준 새로운 일상은 팬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설렘을 동시에 안기며, 두 사람의 결혼식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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