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무원식품이 건강 지향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떡볶이떡을 내놓았다.
풀무원은 12일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을 통해 쫀득하고 탱글한 식감을 구현한 ‘지구식단 찰곤약 떡볶이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쌀떡의 쫀득한 식감과 곤약의 탱글한 특성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고품질 곤약을 곱게 갈아 순도 높은 가루를 만든 뒤, 이를 쌀과 이상적인 비율로 배합해 ‘이중압출 공법’으로 뽑아내 품질을 높였다. 이 과정을 통해 기존 떡과는 차별화된 질감과 조리 활용도를 갖추게 됐다.
‘지구식단 찰곤약 떡볶이떡’은 기능성 표시 식품으로, 한 팩당 23g의 식이섬유를 함유한 ‘고식이섬유’ 제품이다.
또한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 배변 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포함하고 있어 건강 관리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제품 패키지 전면에는 이러한 건강 기능성을 직관적으로 표기해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떡에 소스가 잘 배어들어 떡볶이용으로 활용도가 높으며, 기존 떡을 대체해 사용하면 혈당 부담을 덜고 보다 건강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풀무원은 이미 출시된 편의형 제품 ‘지구식단 찰곤약떡볶이’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이번에는 다양한 조리에 활용 가능한 떡볶이떡을 선보였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떡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는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출시로 풀무원은 단순한 간편식 시장을 넘어, 건강과 맛을 동시에 고려한 기능성 식품 시장을 더욱 넓히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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