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식품이 여름철 아메리카노 소비가 집중되는 시즌을 맞아 배우 공유를 앞세운 ‘카누 바리스타’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한국인의 아메리카노 사랑을 정확히 겨냥하며, 카누 바리스타가 그 해답이라는 강한 메시지를 던진다.
21일 동서식품은 배우 공유를 모델로 한 카누 바리스타의 여름 시즌 광고를 공개했다.
광고는 공유가 사람들에게 “에스프레소 좋아하시는 분?”, “아메리카노 좋아하시는 분?”이라고 차례로 묻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대다수가 아메리카노를 선택하자, 자연스럽게 카누 바리스타의 메시지로 이어지며 제품의 핵심 장점을 강조한다.
이번 광고는 한국인이 얼마나 아메리카노를 사랑하는지에 대한 통찰에서 출발했다. 그 결과, 단순한 커피 캡슐이 아닌, 한국인을 위한 ‘아메리카노 스페셜리스트‘가 바로 카누 바리스타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9.5g의 원두를 사용해 풍부한 맛과 양을 자랑하는 아메리카노 전용 캡슐이라는 점이 부각된다.
카누 바리스타는 동서식품이 자랑하는 커피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캡슐 커피 브랜드다. 현재 라이트 로스트, 미디엄 로스트, 다크 로스트 등 다양한 로스팅 타입은 물론, 싱글 오리진 등 총 13종의 전용 캡슐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소비자는 취향에 따라 다양한 아메리카노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각의 캡슐은 최적의 밸런스를 맞춰 설계돼 카페 퀄리티를 구현한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카누 바리스타는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커피 타입인 아메리카노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이번 광고 캠페인은 카누 바리스타가 단순한 커피 브랜드를 넘어, 아메리카노를 가장 잘 아는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커피 시장은 아메리카노가 압도적 선호를 받는 구조다. 이에 따라 각 커피 브랜드들이 ‘아메리카노 특화 제품’을 내놓는 흐름 속에서, 동서식품은 카누 바리스타로 다시 한번 시장 중심에 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9.5g 원두의 풍미와 카페 수준의 맛 구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는 분위기다.
카누 바리스타는 커피 소비 패턴의 다변화, 홈카페 문화 확산과 맞물려 브랜드 충성도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서, 브랜드가 고객과 감성적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