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가 플랫폼 놀유니버스의 통합 여행 서비스 브랜드 NOL(놀)이 해외여행 서비스를 한층 확장하며 ‘해외 투어·티켓’ 카테고리를 정식 오픈했다.
항공과 숙소를 넘어서 현지 체험까지 아우르는 종합 여행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선언한 것이다.
NOL은 21일, 이번 신규 카테고리 오픈을 통해 전 세계 4만 개 이상의 투어·티켓 상품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이 항공권 예약부터 현지 체험 예약까지 모든 여행 일정을 한 번에 구성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해외 투어·티켓 카테고리는 실시간 QR 입장권 발급, 지역별 인기 체험 상품 큐레이션 등 고객 여정 전반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기능을 갖췄다.
특히 현지 투어나 액티비티 예약이 번거로웠던 기존 여행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며, 항공·숙소·체험의 원스톱 예약을 가능하게 한 점이 눈에 띈다.
놀유니버스는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차별화된 현지 콘텐츠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단독 운영 상품은 물론, 희소성이 높은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특화 콘텐츠 등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기념해 NOL은 오는 8월 10일까지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대표 상품으로는 베트남 나트랑의 ‘판랑 사막 당일 투어’, 다낭 ‘바나 힐 테마파크 입장권’, 체코 프라하의 ‘스카이다이빙 체험권’ 등이 있으며, 선착순 고객에게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또한 1+1 기획전, 단독 특가 상품, 총 20만 원 상당의 쿠폰팩 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여기에 항공권 및 해외숙소를 NOL을 통해 예약한 고객은 추가로 투어·티켓 7% 할인 쿠폰까지 받을 수 있다.
윤민욱 놀유니버스 해외 T&A(투어&액티비티) 소싱영업 팀장은 “이번 카테고리 신설은 여행의 설렘이 도착지에서도 이어지도록 설계한 NOL의 전략적 시도”라며 “심리스한 고객 여정을 위한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앞으로도 NOL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놀유니버스는 MZ세대를 포함한 자유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에 발맞춰, 고객이 ‘항공부터 체험까지’ 여행의 모든 단계를 쉽고 빠르게 계획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카테고리 확장은 그러한 방향성의 일환으로, 여가 콘텐츠 중심의 여행 플랫폼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